도서 소개
따스한 봄바람이 일상을 두드린다. 초보 엄마 아빠와 아기는 모든 게 서툴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씩씩하게 일상을 보낸다. 바람을 따라 흘러간 우리의 일 년은 어떤 모습일까? 특별하지 않아 더욱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일 년은 어떤 모습일까?육아에 지친 초보 엄마 아빠와 그들의 서툰 육아에 덩달아 고단해진 아기가 정신없이 곯아떨어져 있다. 톡톡 토독 톡톡 봄바람이 데려온 봄비가 그들의 일상을 두드린다. 모든 게 서툴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숨을 고른 엄마 아빠는 언제나처럼 씩씩하게 다시 하루를 맞이한다. 바람 따라 흘러갈 그들의 일 년은 어떤 모습일까? 『바람이 불어요』는 특별하지 않아 더욱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바람을 닮아 다행이다스치는 바람결에도 우리의 마음은 흔들린다. 후끈한 바람에 잔뜩 짜증이 났다가도, 시원한 바람에는 짜증 낸 스스로를 멋쩍어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우리의 모습은 바람처럼 시시때때로 변한다. 김유미 작가의 『바람이 불어요』는 우리의 삶을 바람에 빗대어 보여 준다. 따스한 봄바람 끝에 봄비가 찾아오듯 충실히 보낸 하루의 끝에 식구들이 모두 모여 편안한 저녁 시간을 맞는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살랑살랑 장난치는 바람처럼 바쁘고 정신없는 날들을 무사히 보내고 나면 소소하게 재미난 날이 찾아온다. 뜨거운 햇살에 몸을 맡기고 뜨거운 입김을 내뿜는 바람처럼 혹독한 계절을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맞으며 우리는 그렇게 우리의 시간을 살아 낸다. 억지 부리지 않고 그저 몸을 맡겨 흐르는 바람처럼 우리의 삶도 흘러간다. 그렇다면 바람을 닮아 다행이다. ‘여기저기 춤추며 돌아다니던 바람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뜨겁고 차가운 날들을 지나 우리도 어느새 제자리를 찾아갈 테니 말이다. 『바람이 불어요』는 서툴지만 하루하루 엮어 나가며 성장하는 우리를 응원하는 그림책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한림 더같이그림책 『바람이 불어요』 『듣고 싶은 말』『반짝반짝 봉선아』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한림 더같이그림책 시리즈의 새로운 그림책 『바람이 불어요』는 자유로우면서도 꼼꼼하게 수놓인 선과 밝고 옅은 색채의 그림으로 독자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이다. 갓난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 초보 엄마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에 그들와 함께 흐른 바람에 대한 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글만 읽으면 바람의 이야기이지만 그림과 함께 보면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기도 한 『바람이 불어요』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보낸 시간을 바람, 물, 하늘 등 자연물의 변화에 빗대어 기록해 보아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 『바람이 불어요』와 함께 저마다의 일상을 그려 보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미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상상만발책그림전과 동화마을 창작동화 그림공모전에 당선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팽이의 노래』 『바람을 만났어요』 『배고픈 고양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