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당근이 되고 싶어』의 주인공 우성이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남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못했다. 자신이 말하는 것이 틀리면 어쩌나, 자신의 말을 듣고 친구들이 놀리면 어쩌나 걱정이 돼서 손을 들고 말하는 것을 머뭇거리는데...
출판사 리뷰
자기주장이 약한 우성이가 스스로 노력하여 자신감을 찾으며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우성이네 반에서는 학예회 때 ‘볶음밥 파티’ 연극을 공연하기로 해요. 아이들이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 역할을 맡아 연극 공연을 하는 거예요. 아이들은 각자 자기가 맡고 싶은 재료 역할을 재빨리 손을 들고 소리쳐요. 그런데 우성이는 당근이 하고 싶다는 말을 자신 있게 외치지 못해요. 그러는 사이 기태가 손을 번쩍 들고 당근을 하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기태가 당근 역할을 맡게 돼요. 당근이 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해서 소시지가 되고만 우성이는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껴요. 한편, 우성이가 좋아하는 수지가 자기 반에서는 ‘동물 숲 운동회’ 연극을 한다면서 토끼 역할을 맡았다고 말해요. 순간 우성이는 ‘수지는 토끼가 되었는데, 그럼 내가 당근이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원하는 걸 말하지 못한 게 후회돼요. 집으로 돌아온 우성이는 엄마에게 당근이 됐어야 하는데 소시지가 돼 버렸다며 징징거려요. 엄마는 당근 역할을 맡은 기태에게 소시지 역할과 바꾸자고 말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요. 아니면, 볶음밥에 당근이 하나만 들어가라는 법은 없으니 선생님께 나도 당근이 하고 싶다고 말해 보라고 한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간 우성이는 기태와 선생님 곁에서 왔다 갔다 할 뿐 좀처럼 말을 꺼내지 못해요.
과연 우성이는 역할을 바꾸자고 말하고 원하는 대로 당근이 될 수 있을까요?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열한 번째 이야기 『당근이 되고 싶어』의 주인공 우성이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남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못했어요. 자신이 말하는 것이 틀리면 어쩌나, 자신의 말을 듣고 친구들이 놀리면 어쩌나 걱정이 돼서 손을 들고 말하는 것을 머뭇거렸지요. ‘볶음밥 파티’ 연극 공연에서 하고 싶은 역할을 말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은 손을 들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우성이는 우물쭈물하다가 당근이 하고 싶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러는 사이 기태가 당근을 하겠다고 말해 버려서 원하지 않던 소시지 역할을 맡게 된 거예요. 그런데 우성이에게는 좋아하는 여자 친구 수지가 있었고, 수지는 자기네 반에서 하는 ‘동물 숲 운동회’ 연극 공연에서 토끼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수지의 말에 우성이는 토끼의 단짝인 당근이 되지 못한 것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기태에게 역할을 바꿔 달라고 말을 꺼내 보기로 마음을 먹지요. 우성이의 마음 변화를 함께 지켜보면서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 여러분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할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우성이처럼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잘 말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두렵나요? 아니면, 기태처럼 자신감이 넘치나요? 누군가는 자기주장을 말하는 것이 쉽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기주장을 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것은 성향의 차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성이는 자신감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신중한 성격일지 몰라요. 어떤 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니까요.
처음에 우성이는 원하는 당근 역할이 아니라 소시지 역할을 맡게 되었고,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토끼를 맡은 수지에게 걸맞는 당근이 되기 위해 용기를 내었어요. 기태에게 역할을 바꿔 달라고 말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었지요.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자신감이 있어요. 자기주장을 말하는 연습을 통해 스스로의 노력으로 충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있는 자신감을 꺼내 자기주장을 당당히 펼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란희
2000년 국제 신문 신춘문예에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걸 좋아하며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쓴 책으로 『내 엄마』,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슈퍼보이가 되는 법』, 『우리 형이 온다』, 『우등생 바이러스』, 『허둥지둥 산타 가족』 등이 있습니다.
목차
나는 소시지다 ------------- 6
토끼가 된 수지 ------------ 16
토끼는 당근을 좋아해 ---------- 22
나는 당근이 되고 싶어 ---------- 30
우리는 사이좋은 토끼와 당근 ---------- 38
작가의 말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