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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
책읽는곰 | 4-7세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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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앙리 할아버지는 플로르 버스 정류장에 산다. 꽤 오랜 시간 그곳에서 지냈지만, 할아버지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앙리 할아버지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사람들 발걸음 소리,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 출입문 여닫는 소리 같은 갖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런데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 날, 아기 코끼리 한 마리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와 앉는다. 아기 코끼리의 존재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이윽고 바람이 잦아들고 어둠이 내려앉지만 아기 코끼리는 좀처럼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슬슬 아기 코끼리가 걱정되기 시작한 앙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를 데리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정류장을 벗어나는데….

보통날 다섯 번째 이야기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는 외로운 할아버지와 아기 코끼리가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우정을 쌓아 가며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로 만성적인 외로움과 무력감으로 시들어 가는 모두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출판사 리뷰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을 어루만지며
생겨난 존재의 의미, 그리고 행복
행복이 다녀간 버스 정류장으로 놀러 오세요!


앙리 할아버지는 플로르 버스 정류장에 살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아주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켰지요.
이제 할아버지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거의 아무도 없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앙리 할아버지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 찾아오는데…….

“어느 날 바람을 피해 나타난 아기 코끼리와의 만남은 할아버지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었어요.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 줄 수 있었으니까요.”
- 가수 양희은 추천!

앙리 할아버지는 플로르 버스 정류장에 산다. 꽤 오랜 시간 그곳에서 지냈지만, 할아버지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앙리 할아버지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사람들 발걸음 소리,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 출입문 여닫는 소리 같은 갖가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런데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 날, 아기 코끼리 한 마리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와 앉는다. 아기 코끼리의 존재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이윽고 바람이 잦아들고 어둠이 내려앉지만 아기 코끼리는 좀처럼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슬슬 아기 코끼리가 걱정되기 시작한 앙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를 데리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정류장을 벗어나는데…….
보통날 다섯 번째 이야기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는 외로운 할아버지와 아기 코끼리가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우정을 쌓아 가며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로 만성적인 외로움과 무력감으로 시들어 가는 모두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선물!

차와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도시의 길모퉁이에 플로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 눈보라를 가까스로 가려주는 작은 지붕 아래 놓인 작은 벤치 하나…… 그곳이 앙리 할아버지의 집입니다. 앙리 할아버지는 꽤 오랜 시간 그곳에서 지냈지만, 할아버지를 눈여겨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아무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앙리 할아버지는 그 자리를 지킵니다. 우두커니 벤치에 앉아 사람들 발걸음 소리,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 출입문 여닫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요. 플로르 버스 정류장은 도시의 온갖 소음으로 가득하지만, 앙리 할아버지에게는 고요한 외딴섬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 코끼리 한 마리가 바람을 피해 버스 정류장을 찾습니다. 아기 코끼리는 축 처진 어깨를 하고 터벅터벅 걸어와 말없이 앙리 할아버지 옆에 앉습니다. 아기 코끼리의 존재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맙니다. 그런데 아기 코끼리는 주위에 늘어선 건물들보다 훨씬 큰 고민을 안고 있는 듯 합니다. 앙리 할아버지는 혹여 길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 가족을 놓친 건 아닐까 자꾸만 걱정이 됩니다. 그러다 아기 코끼리를 위해 무엇이든 해 보기로 마음먹게 되지요. 오랜만에, 정말이지 오랜만에 플로르 버스 정류장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은 앙리 할아버지 앞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을 어루만지며 생겨난 존재의 의미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즈음입니다. 기나긴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타인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진 탓도 크지요. 그런 만큼 타인에게 관심을 갖거나 애정을 품는 일조차도 점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랜 시간 홀로 외로이 플로르 버스 정류장을 지킨 앙리 할아버지의 모습이, 또 그런 할아버지를 외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지진 않습니다. 언젠가 한 번쯤 우리 주변에서 마주했던 모습이자, 우리들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도시의 한 귀퉁이에서 그야말로 정물화처럼 살아가던 앙리 할아버지의 삶에 변화를 불러온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아기 코끼리였습니다. 외모도, 나이도, 언어도, 심지어는 종조차 다른 존재지만,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에게 관심과 애정을 품게 됩니다. 갈 곳을 잃은 듯 보이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까닭이겠지요.
아기 코끼리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걱정으로 바뀔 즈음, 앙리 할아버지는 비로소 스스로를 가둬 둔 버스 정류장을 벗어나게 됩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눈보라가 휘날려도, 혐오와 멸시의 시선이 따갑게 와 박혀도,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던 버스 정류장을요. 앙리 할아버지는 용기 내어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아기 코끼리를 돌봐 줄 누군가를 찾아 부자 동네를, 동물원을, 서커스 극장을 찾아가지요. 아기 코끼리만큼은 자신과 달리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돌려보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 코끼리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은 두 존재를 그다지 환영하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앙리 할아버지는 아기 코끼리와 함께 보금자리로 돌아옵니다.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한 귀퉁에 있는 외딴섬, 플로르 버스 정류장으로 말이지요.
아기 코끼리와 함께라는 것만 빼고, 앙리 할아버지의 삶은 이전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날과는 달리 밤은 덜 춥고, 사람들의 깔보는 시선도 덜 느껴지지요. 앙리 할아버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외로움이 사라졌으니까요. 나아가 목적지를 잃고 멈춰 있던 앙리 할아버지의 삶에도 목적이 생겨나고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소외된 두 존재가 서로를 발견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며 삶의 온도와 색이 이전과는 달라진 것입니다

외로움과 무력감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행복이 다녀간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머물다 가세요!

버스 정류장은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수많은 사람이 하루도 수없이 오가는 곳입니다. 일터로 가는 사람,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 누군가와 헤어지고 오는 사람……. 그중에는 앙리 할아버지처럼 갈 곳을 잃은 사람도 있을 테지요.
이 책을 쓴 나탈리 비스는 앙리 할아버지의 소외된 삶을 건조하리만치 덤덤한 어조로 들려줍니다. 그런데도 이 덤덤한 어조가 오히려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할아버지의 모습에, 또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에 우리 자신을 비춰 보게 만듭니다. 프랑스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일러스트레이터 쥘리에트 라그랑주의 수채화 또한 이 외롭고 무기력한 존재의 일상을,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을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담아냅니다. 빛과 그림자조차 분주한 세상 속에서 홀로 멈춰 있는 존재를 조망하는 그 미묘한 거리감이 오히려 투명한 슬픔을 자아내지요.
끝 간 데 없는 외로움에, 바닥 모를 무력감에 더는 한 발짝도 떼어 놓기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 순간을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앙리 할아버지를 찾아온 아기 코끼리 같은 위로가 되어 주기를 바라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탈리 비스
가족과 함께 스위스 시골 마을에 살면서 사서로 일합니다. 책과 함께하고 싶어 사서가 되었지요. 10살 무렵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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