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철학자의 민낯 1  이미지

철학자의 민낯 1
기이한 습관과 은밀한 일상
마르고 닳도록 | 부모님 | 2026.03.16
  • 판매가
  • 16,500원
  • 상세정보
  • 14.8x21 | 0.255Kg | 196p
  • ISBN
  • 979119925327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철학자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지독한 Outsider의 민낯

우리는 흔히 철학자라고 하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고결한 진리만을 탐구하는 Perfect Human을 떠올립니다.
교과서와 강연에서 만난 그들은
감정도 없고 실수도 하지 않는,
오직 ‘생각’만으로 우주를 설계하는
차가운 지성체처럼 묘사되곤 하죠.
하지만 제가 상아탑의 먼지 쌓인 원전들을 뒤적이며
발견한 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우리가 우러러보는 그 거대한 사상의 거푸집을 떼어내면,
그 안에는 지독한 Outsider이자,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Geek(괴짜),
심지어는 사회 부적응자에 가까운 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이 숨어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갓생(God-生)’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압박 속에 살고 있습니다.
SNS에는 필터링된 완벽한 일상이 넘쳐나고,
조금이라도 루틴이 무너지거나 감정의 기복을 보이면
스스로를 ‘루저’라 자책하며 Validation(인정)을 갈구하죠.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Main Character Energy를 뿜어내며
완벽해지라고 Gaslighting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 던지고 싶은 화두는 명확합니다.
인류 역사에 획을 그은 천재들조차
사실은 ‘Human, all too human(너무나 인간적인)’
결함 덩어리였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 《 철학자의 민낯 1》은
그들의 권위를 해체하는 작업인 동시에,
우리 자신의 못남을 긍정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Empowerment(권한 부여)의 과정입니다.

임마누엘 칸트의 그 정교한 정언명령은
사실 지독한 OCD(강박장애)를 견디기 위한
자기방어 기제였을지도 모릅니다.
쇼펜하우어가 설파한 염세주의 이면에는
층간소음 문제로 하녀를 계단 아래로 밀어버리고
평생 합의금을 물어줬던
Toxic한 성격과 지독한 인간 혐오가 깔려 있었죠.
니체는 매일 8시간씩 산책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동네의 이상한 아저씨였고,
사르트르는 카페 한구석에 박혀
하루 종일 지독한 담배 연기를 뿜어대며
연애 권력을 휘두르던 Chain Smoker였습니다.

우리는 왜 그들의
이런 TMI (Too Much Information)를 알아야 할까요?
그것은 위대한 사상이
결코 고고한 명상 속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철학은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Survival Kit였고,
자신의 고독을 견디기 위한
처절한 Coping Mechanism(대응 기제)이었습니다.
그들의 ‘추악한 뒷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것은
단순히 가십을 즐기는 행위를 넘어,
인간의 나약함이 어떻게 보편적인 진리로 승화되는지를 목격하는
경이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위로가 아닌 ‘해방’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런 엉망진창인 인간들도 인류의 스승이 됐는데,
오늘 하루 조금 실수하고 방황하는 내가 무슨 대수냐"라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신다면
저의 집필 의도는 완벽히 달성된 셈입니다.

박제된 성인(聖人)들의 가면을 벗기고,
그들의 날것 그대로의 Vibe를 느껴보십시오.
위대한 철학이라는 화려한 커튼 뒤에 숨겨진,
지독하게 인간적이라서 오히려 아름다운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이제 시작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경실
철학박사, 소설가, 시인,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철학 연구소' 소장

  목차

목차(Contents)

프롤로그 :
철학자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지독한 Outsider의 민낯 /09

PART 1. 지독한 강박과 광기 어린 루틴

Chapter 01. 임마누엘 칸트 /12
- “살아 있는 시계” OCD 철학자의 소름 돋는 루틴


Chapter 02. 소크라테스 /21
- 아테네의 지식 트롤, “말싸움으로 친구 삭제하는 법”


Chapter 03. 디오게네스 /29
- 술통에서 살며 대왕을 비웃은 역대급 Flex


Chapter 04. 바루흐 스피노자 /37
- 안경 닦다 철학 닦은 남자, 고독한 렌즈 가공사의 Deep Vibe


Chapter 05.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46
- 하녀를 밀치고 법정에 선 ‘분노조절장애’ 염세주의자

PART 2. 욕망과 신앙, 그 아슬아슬한 이중성

Chapter 06. 블레즈 파스칼 /54
- 도박과 신앙 사이에서 확률을 계산한 천재의 Betting


Chapter 07.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65
- 억만장자 가문의 아들, 전 재산 포기하고 시골 교사가 된 사연


Chapter 08. 르네 데카르트 /74
-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론 파리 사교계의 Party Animal


Chapter 09. 데이비드 흄 /83
- 술, 파티, 유머에 진심이었던 Socialite 경험론자


Chapter 10. 아우구스티누스 /93
- “주여, 저를 순결하게 하소서. 그러나 지금은 말고…”






PART 3. 기묘한 신체와 은밀한 취향의 세계

Chapter 11. 플로티누스 /103
- 자신의 육체를 혐오해 거울 보는 걸 극혐한 철학자


Chapter 12. 에피쿠로스 /111
- 쾌락주의?
사실 치즈 한 조각에 행복해했던 Minimalist Lifestyle


Chapter 13. 토마스 아퀴나스 /120
- 침묵과 비만, 그리고 배를 위해 책상 구멍을 팠던
‘덤보’ 신학자


Chapter 14. 프리드리히 니체 /128
- 매일 8시간 산책하며 광기에 다가간 고독한 Wayfarer


Chapter 15. 쇠렌 키르케고르 /136
- 파혼 후 평생 우울을 씹어 먹은 ‘홍대병’의 시조




PART 4. 현대의 지성을 뒤흔든 지독한 괴짜들

Chapter 16. G.W.F. 헤겔 /145
- 늦잠과 술자리를 즐겼던 ‘절대정신’의 소유자,
아침형 인간은 아니었다?


Chapter 17. 자크 라캉 /155
- 횡설수설이 곧 권위?
기괴한 강연 스타일로 청중을 Gaslighting하다


Chapter 18. 질 들뢰즈 /165
- 기괴하게 기른 손톱으로 “되기(Becoming)”를 실천한
철학계의 괴인


Chapter 19. 미셸 푸코 /175
- 낮에는 광기의 역사를 쓰고,
밤에는 클럽의 어둠을 탐닉한 Double Life


Chapter 20. 장폴 사르트르 /187
- 카페 ‘드 마고’의 터줏대감, 체인 스모커의 지독한 담배 사랑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