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호기심 가득한 보라색 아기 물고기 룰루가 엄마 랄라와 함께 바닷속 사계절을 찾아 떠나는 반짝이는 모험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바다』다. 우연히 발견한 그림책 속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 룰루는 바닷속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궁금해한다.
룰루는 엄마 랄라와 바다 여기저기를 가보는 모험을 떠난다. 푸른 바다 계곡을 헤엄치며 핑크빛 물고기 떼에서 봄을, 거북이 가족에게서 여름을, 산호초 숲에서 가을을 찾아낸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겨울의 진실, 바다가 바로 겨울이었다. 눈이 녹고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호기심과 탐험의 설렘을 따라가며 바닷속 풍경을 통해 사계절의 의미를 새롭게 비춰낸다. 늘 곁에 있어 쉽게 지나치던 존재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바다 밖에는 사계절이 있대요! 과연 바닷속에도 사계절이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보라색 아기 물고기 ‘룰루’가 엄마 ‘랄라’와 함께
바닷속 사계절을 찾아 떠나는 반짝이는 모험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바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어느 날 룰루는 우연히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수풀에 반짝이는 가방이 있었는데 가방 안에 책이 들어 있었지 뭐예요.
그렇게 만난 그림책 속 풍경에 룰루는 마음을 빼앗겼어요.
그리고 바닷속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궁금해합니다.
룰루는 엄마 랄라와 바다 여기저기를 가보는 모험을 떠납니다.
푸른 바다 계곡을 헤엄치며 핑크빛 물고기 떼에서 ‘봄’을,
거북이 가족에게서 ‘여름’을, 산호초 숲에서 ‘가을’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겨울의 진실!
놀랍게도 바다가 바로 겨울었어요.
눈이 녹고 모여서 만들어진 거였죠.
그 순간, 룰루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더불어,
늘 곁에 있어 잊기 쉬운 존재들의 소중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전합니다.
◆ “소중한 것은 이미 가까이에 있었네요, 엄마처럼요.”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알려주는 ‘가까이 있는 것’의 가치아이들은 늘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모르는 것에 대해 커다란 호기심을 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모험은 아이들을 성장시키지만, 때로는 그 열망 때문에 정작 자신의 곁에 있는 소중한 것을 잊곤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바다』는 사계절을 찾아 먼 길을 떠났던 룰루가 결국 “바다가 바로 겨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요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사는 바닷속에는 없다고 생각했던 바다가 하늘에서 내린 눈이 녹은 것이었음을 알게 될 때, 룰루가 태어나고 자란 모든 순간에 엄마 랄라가 함께했음을 깨닫는 거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평소 늘 함께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미 누리고 있는 일상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거예요.
◆ 낮에는 브랜드를 만들고, 밤에는 보라색 물고기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아빠 작가의 따스한 그림책 선물이 멋진 책,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바다』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스스로를 ‘성실하게 딴짓하는 사람’이라 부르는 브랜드 마케터 이형동 작가는 다섯 번째 어린이날에 딸아이로부터 의뢰를 받았습니다. “보라색 물고기 책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당돌하고도 사랑스러운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작가는 퇴근 후 밤마다 정성을 다해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바다』가 만들어졌답니다.
작가가 아이와 눈을 맞추며 보낸 반짝이는 시간들이 책에 담긴 덕분에 그림책 속 주인공 랄라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바다 또한 그 어떤 풍경보다 따스하고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핑크빛 물고기 떼, 해바라기를 닮은 거북이 가족, 알록달록한 산호초 숲 등 풍성한 시각적 요소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좋은 방향으로 자극해줍니다.
◆ “우리 바다에도 멋진 것들이 숨어 있을지 몰라. 함께 찾아볼까?” 늘 보던 풍경 속에서 찬란한 사계절을 발견하게 하는 새로운 시각아이들은 보통 새로운 곳, 더 화려한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고 가지지 못한 것을 꿈꿉니다. 아이가 멀리 있는 것에 대한 동경으로 정작 곁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만 여기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룰루가 바다 밖 세상의 사계절을 바닷속 풍경에 투영하여 찾아내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관점의 전환’을 선물합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풍경 속에도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고, 소중한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 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형동
글 쓰는 마케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느지막이 사회에 입문했다. 감성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3년 간 근무하고, 2015년 현재 피키캐스트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 2012년에 한 월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쓴 원고를 토대로 감성적인 소품을 소개한 《탐난다》를 출간했다. 어쩌다 보니 일도, 글도 죄다 감성이란 단어가 들어갔다. 그렇다면 나는 감성적인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의문이 들었다. 지금껏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울고, 열광하며 살아왔는지 알고 싶었다. 그럼 자연스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살아온 면면을 들춰 보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이리저리 뜯어 보고 벗겨 보며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서른 살이 된 후로, 가장 의미 있는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