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인공 63세 주부 마사미는 어느 날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 차트’에 꽂힌다. 이미 고등학생 때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만다라차트를 만들어 그 순서대로 인생을 설계해나간 오타니 선수에게 감명받은 것. 자신도 오타니 선수처럼 일찌감치 치밀한 인생 설계를 했어야 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던 마사미는 자신의 심정을 남편에게 고백하지만 남편은 빈정거리기만 할 뿐이다.
“오타니 선수와 자신을 비교하고 울적해하는 주부라니, 웃기잖아.” 남편의 말에 상처받고 무심코 장보기 메모 뒷면에 적은 만다라차트. 그런데 마사미는 어느 순간 타임슬립하여 중학생으로 돌아가고, 역시나 타임슬립한 첫사랑 아마가세를 만나 서로의 2회차 인생을 응원하게 된다.
“어차피 새로 사는 인생, 내 인생을 방해하는 요소는 모조리 배제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이제 결혼은 하지 않겠어. 물론 아이도 낳지 않을 거다. 내 인생을 살고 싶어.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까.” 하지만 남존여비 사상이 짙게 남아 있는 지난 시대에서 마사미는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타인의 시선에 맞춘 삶이 아닌, 내 안에서 솟구치는 행복을 찾는 그녀의 2회차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출판사 리뷰
63세 주부의 인생 2회차
당당하게, 솔직하게 ‘내 인생’ 찾기 프로젝트!주인공 63세 주부 마사미는 어느 날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 차트’에 꽂힌다. 이미 고등학생 때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만다라차트를 만들어 그 순서대로 인생을 설계해나간 오타니 선수에게 감명받은 것. 자신도 오타니 선수처럼 일찌감치 치밀한 인생 설계를 했어야 했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던 마사미는 자신의 심정을 남편에게 고백하지만 남편은 빈정거리기만 할 뿐이다.
“오타니 선수와 자신을 비교하고 울적해하는 주부라니, 웃기잖아.”
남편의 말에 상처받고 무심코 장보기 메모 뒷면에 적은 만다라차트. 그런데 마사미는 어느 순간 타임슬립하여 중학생으로 돌아가고, 역시나 타임슬립한 첫사랑 아마가세를 만나 서로의 2회차 인생을 응원하게 된다.
“어차피 새로 사는 인생, 내 인생을 방해하는 요소는 모조리 배제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이제 결혼은 하지 않겠어. 물론 아이도 낳지 않을 거다. 내 인생을 살고 싶어.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까.”
하지만 남존여비 사상이 짙게 남아 있는 지난 시대에서 마사미는 과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타인의 시선에 맞춘 삶이 아닌, 내 안에서 솟구치는 행복을 찾는 그녀의 2회차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1회차 인생에 만족하기 힘든 여성이라면, 아니, 오늘이 지루한 누구라도 주인공의 2회차 인생을 응원하며 나의 삶을 제대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유쾌하고 사랑스런 이야기가 《인생 임시 보관 중》이다.
주어진 삶이 아닌, 내가 선택한 삶을 격려하는 이야기!
가키야 미우표 타임슬립 현실 풍자 소설만약, 한 번 더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지금과는 정반대의 삶을 원하지 않을까? 그 당사자가 가족에 대한 헌신이 주 임무였던 주부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롯이 나만의 바람으로 구현되는 하루하루를 원할 텐데, 《인생 임시 보관 중》은 그 판타지를 그야말로 “미친 현실감”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타임슬립하여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은 결혼 따위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꿈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건축학을 전공해서 ‘여성을 위한 건축’을 하고자 노력하는데, 물론 만만치 않다. 시절이 지금으로부터 몇십 년 전, 남존여비가 강한 일본사회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주어진 삶이 아닌 만들어가는 삶을 느끼며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모습은 실로 당당해서 아름다운 삶이었으니. 읽다 보면 누구라도 주먹을 불끈 쥐고 그녀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인생 임시 보관 중》이다.

만약, 한 번 더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내 인생을 방해하는 요소는 모조리 배제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이제 결혼은 하지 않겠다. 물론 아이도 낳지 않을 거다. 내 인생을 살고 싶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까.
뭐든지 함께 이야기하는, 친구 같던 젊은 날의 관계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어느 사이엔가 남편은 아내인 나를 존중하지 않게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키야 미우
1959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회사를 거쳐 2005년 《토네이도걸(竜巻ガール)》로 제27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로 제12회 게이분도대상 문고대상을 수상했다.저서로는 《포기하지 않습니다!(あきらめません!)》 《죽을 때까지 서성거리며 사색 중(行きつ戻りつ死ぬまで思案中)》 등이 있으며 국내에 소개된 번역서로는 《이제 이혼합니다》 《대리모 시작했습니다》 《시어머니 유품정리》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우리 애가 결혼을 안 해서요》 《70세 사망법안, 가결》 《결혼상대는 추첨으로》 《40세, 미혼 출산》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육아는 그만 졸업합니다》 《여자들의 피난소》 등 다수가 있다.
목차
1. 오타니 쇼헤이 선수 007
2. 타임슬립 026
3. 중학교 2학년, 1973년 044
4. 첫사랑에게 불려나가다 074
5. 교환 일기 105
6. 고교 입학, 1975년 134
7. 첫사랑에게 실망한 날 147
8. 첫사랑에게 프러포즈받다 158
9. 대학 입학, 1978년 177
10.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191
11. 대학교 4학년, 취업에 고전하다 201
12. 어디까지 타협해야 할까 232
13. 아마가세 아내를 만나다 243
14. 레이잔대학교 취업과 287
15. 궁극의 선택 300
16. 고층 건축물은 누구를 위해 310
17. 우에다 건축사무소 323
18. 아마가세의 조언 334
19. 아마가세는 구세주? 344
20. 같이 돌아가자 363
21. 다이요 리빙 377
22. 대립 384
23. 레이와시대 408
24. 재회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