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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생각지도 | 부모님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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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클릭 한 번이면 두툼한 책도 몇 초 만에 요약해주는 시대다. 차고 넘치는 정보를 어느 때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게 된 이들은 힘들게 책을 읽었는데도 돌아서면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기울여야 하는 공부와 책 읽기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 책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어야 하고, 잘근잘근 씹어 내 것으로 소화해야 그제야 공부가 되고 삶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공부와 독서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책이다. 저자인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는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라며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공부해야 하고,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읽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장 담백하고 진솔한 톤으로 들려준다.

무엇보다 수동적인 정보의 소비자를 넘어 주도적인 지식의 유통자와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반복하고, 축적하고, 발효시켜 자기 것으로 남기는 온전한 독서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00권을 읽어도 남는 게 없던 갈증이 해소되었다”, “공부의 본질을 깨닫게 해준 인생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는 이 책이 단순히 독서법이 아니라 잃어버린 사유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다정한 안내서임을 말해준다. 정지우 작가 겸 변호사 역시 “나만의 단단한 생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적 주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출판사 리뷰

책은 읽었는데 왜 돌아서면 남는 게 없을까?
“생각하고, 반복하고, 숙성시켜라.
책은 그제야 나의 것이 된다.”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기울여야 하는
공부와 독서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책
- 정지우 작가 겸 변호사가 추천한 책


클릭 한 번이면 두툼한 책도 몇 초 만에 요약해주는 시대다. 차고 넘치는 정보를 어느 때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게 된 이들은 힘들게 책을 읽었는데도 돌아서면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기울여야 하는 공부와 책 읽기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 책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어야 하고, 잘근잘근 씹어 내 것으로 소화해야 그제야 공부가 되고 삶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공부와 독서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책이다. 저자인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는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라며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공부해야 하고,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읽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장 담백하고 진솔한 톤으로 들려준다.

무엇보다 수동적인 정보의 소비자를 넘어 주도적인 지식의 유통자와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반복하고, 축적하고, 발효시켜 자기 것으로 남기는 온전한 독서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00권을 읽어도 남는 게 없던 갈증이 해소되었다”, “공부의 본질을 깨닫게 해준 인생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는 이 책이 단순히 독서법이 아니라 잃어버린 사유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다정한 안내서임을 말해준다. 정지우 작가 겸 변호사 역시 “나만의 단단한 생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적 주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라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AI 시대, 다시 책 읽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지식의 수집이 아니라 사유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가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고도화된 AI가 어떤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곧바로 답변을 내놓는 시대, 우리는 어떤 궁금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과연 시간을 들여 책을 읽어야 할까?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는 데서 출발하는 책이다. 이제 우리에겐 지식을 단순히 모으는 ‘수집’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내면화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AI에게 묻고 몇 초 만에 답을 얻는 것은 책을 읽으며 내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유의 과정을 생략해버리는 것과 같다. 이는 파편적인 정보 수집에 그치기 쉽다.

반면 글쓴이의 고민이 담긴 책을 기승전결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며 읽어 내려가는 행위는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사고를 체계화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이것이 AI 시대에 책 읽기가 더욱 필요한 이유이자, 시간과 횟수를 더하며 생각하고 반복하며 숙성시키는 읽기를 권하는 이 책이 지금 시점에 출간된 이유이다.

부모가 읽고 자녀에게 권하는 청소년 필독서
- ‘왜 공부해야 하는가’ 묻는 아이에게 주는 철학적 답변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정작 왜 공부하는지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 역시 그랬다. 그래서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책을 시작한다. 먼저 그는 공부하기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고역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공부하기를 통해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인 동시에 ‘개방된 존재’로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느냐의 문제는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 됨의 공식을 찾아가는 것”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공부의 가장 큰 혜택은 ‘그 이전’과 ‘그 이후’가 달라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공부함으로써 매 순간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배울 수 있고, 내 삶을 바꾸는 유익을 경험하게 된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배우고 나면 우리는 절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철학적이다. 그만큼 사유할 수 있는 여지를 주면서 문장을 곱씹게 되는 울림이 있다. 이미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생기부 필독서이자,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하는 인문교양서로 오래 사랑받아온 책이다.

‘책의 소비자’를 뛰어넘어 ‘지식의 생산자’로 나아가는 독서법
- 나에게 없는 것을 빌려오는 ‘유통의 원리’


저자는 대학 강단에 서는 교수다. 하지만 겸손하게도 그는 “스스로 그렇게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들을 잘 듣고 보관해서 필요한 때에 전달하는 것을 제 소명으로 삼고 있다”며 유통의 원리를 깨닫게 된 과정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배운 내용을 다른 이들에게 능동적으로 옮길 때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된다고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고 유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각하라. 어떤 자료를 30분 동안 읽는다면 반드시 30분 이상 생각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강의를 듣고 책이나 자료를 접했는데도 내 안에 별 뾰족한 지식 체계가 세워지지 않은 것은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반복하라. 100권의 책을 아무런 생각 없이 읽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100번 읽되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번 새로운 책을 만날 게 아니라 동일한 자료를 반복하다 보면 ‘이전과 이후(before and after)’가 달라지는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결국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반복’이다.

셋째, 축적하라. 우리는 공부할 때 축적하기보다 대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뒤에 배운 것이 앞에 배운 것을 밀어내는 공부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함을 명심해야 한다.

넷째, 발효시켜라. 배추와 고춧가루가 축적만 되어 있다면 김치가 되지 않는다. 배추와 고춧가루가 함께 있는 가운데 발효 작용이 일어나야 김치가 된다. 발효와 숙성의 과정을 거쳐야 우리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유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생산자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누린 것들을 생산하고 유통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필히 일독을 권한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하고 깨달았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인간의 모든 생각은 인생의 발전 단계에서 후천적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우연히 내 안에 들어온 생각에 대해 새로운 기회를 통해 능동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미래에 대해 개방적인 존재이기에 자신의 생각을 검토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을 때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며, 인간성을 실현해나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세계개방성은 ‘희망’의 인간관을 갖게 합니다.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것을 바라보고 기대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삶의 현실이 지금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쁜 것들을 제하는 일은 컵 안에 담긴 공기를 제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공기를 빼냄으로써 컵을 진공 상태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공기가 다시 컵 안에 들어올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컵 안에 새로운 용액을 주입함으로써 그 공기의 자리를 밀어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언어를 지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언어를 더욱 강력하게 섭취함으로써 우리는 이전의 안 좋은 언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행복을 느낀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시간과 좋은 강의를 접하는 시간은 단순히 지적인 학습의 시간만은 아닙니다. 이 시간은 나의 부정적 과거와 환경의 독성이 빠지는 해독解毒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전의 잘못된 언어에 매여 있던 나의 존재가 풀어지는 해방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인생을 영위하는 가운데 우리는 자주 관계와 사업에서 실점을 하게 됩니다. 그때 실점을 없애려고 너무 과도한 집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실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점을 혹 지울 수 있다면 그것은 지우개로 지우는 것이 아니라 득점으로 지워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삶이 아픈 이유는 실점이 있기보다는 그것을 상쇄하고 압도할 만한 득점의 계기가 모자람이 아닌가 합니다.
득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열어달라고 간구하는 것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점을 안고도 계속 게임에 참여하는 능력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믿음을 갖고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야말로 인류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경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로 부르는 그는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삶의 큰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내 혀에 닿기만 했던 음식이 아니었다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인간의 세계개방성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오는 중이다
만남을 위하여
스승과 제자
언어를 습득하기 위하여
사실을 인정하는 능력
공부는 가장 가혹한 비판이다

2장.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문자화된 자료, 책을 읽다
자연에서 배운다
사람들을 읽는다
자신에 대한 관찰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찰
정보와 지식, 지혜를 아우르다

3장. 어떻게 책을 읽을까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어라
반복하고 활용하라
중요 단어를 정복하라
쟁점과 대안을 찾아라
고전의 중요성

4장.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
1. 생각하라
생각의 틀
읽기와 쓰기
상상력을 발휘하라
2. 반복하라
배움의 4단계
반복이 기적을 낳는다
이름의 중요성
3. 축적하라
하나의 원리를 찾아서
4. 발효시켜라
시간과 횟수를 더하며 발효시키기
생략으로 단순하게 하기
유통을 통해 변화 경험하기

에필로그. 책이 삶의 무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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