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서한집 이미지

서한집
한길사 | 부모님 | 2026.04.30
  • 정가
  • 45,000원
  • 판매가
  • 42,750원 (5% 할인)
  • S포인트
  • 1,350P (3%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749Kg | 576p
  • ISBN
  • 978893567911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한국칸트학회가 기획한 칸트전집 14권 『서한집』은 칸트가 남긴 900편 이상의 편지 가운데 핵심만 가려 뽑은 선집이다. 한국칸트학회와 서양근대철학회 회장을 지낸 맹주만 교수가 펠릭스마이너판 『서한집』(Briefwechsel)에 정리된 484편 중에서 칸트의 삶과 사유를 가장 밀도 있게 드러내는 153편을 엄선해 김형주 교수와 함께 번역했다.

  출판사 리뷰

“한편으로는 불멸인 남자의 정신 그리고 성품과 만나기 위해,
다른 한편으로는 영원히 생각될 가치가 있고 가장 크고 특유하고 활동적이고
많은 성과를 남긴 우리 시대의 사상가에 대한 철학사의 한 장면 속
철학적 이성의 시대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칸트의 편지 묶음을 공개적으로
편찬하는 것이 중요하고 흥미 있는 기여일 수밖에 없다는 확신으로…”
_고틀로프 예쉐, 『작고한 임마누엘 칸트 교수의 서신들로의 초대』

“이 편지는 인쇄하려고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
_임마누엘 칸트, 1789년 5월 26일, 헤르츠에게 보낸 편지

“저는 결코 제 편지를 대중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편지들을 가지고 계신다면 꼭 버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세기 독일에서 편지는 단순한 연락 수단을 넘어 일종의 공적 매체였다. 학문은 편지의 형식으로 유통되었고, 사유는 편지 교환 속에서 다듬어졌다. 레싱과 리히텐베르크는 예술을, 오일러와 람베르트는 자연과학을 편지 형식으로 전개해가며 독일의 지성사를 써 내려갔다. 칸트 역시 편지로 동시대인들과 학문적으로 교류했지만, 자신의 편지가 공개되는 것을 여러 차례 분명하게 거부했다. 그럼에도 칸트 사후 곧바로 그의 편지를 수집해 출간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이후 20세기에는 프로이센 왕립학술원의 『칸트전집』 출간과 때를 같이하여 방대한 서한집이 정리되기에 이른다.

■“형님! 이번에는 늦장 부리면 안 됩니다”
막냇동생 요한 하인리히 칸트가 보낸 편지 속 이 한마디가 보여주듯, 『서한집』이 비추는 칸트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모습과 다르다. 제때 답장을 받지 못해 서운하다는 동생의 불평부터 칸트라는 성을 물려준 조부가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이야기, 부사서직과 교수직을 얻기 위해 왕과 총장, 원로원에 보낸 간절한 청원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칸트 스스로 공개를 바라지 않은 기록을 통해, 쾨니히스베르크 사람들 사이에서 걸어 다니는 시계로 불렸다는 엄격한 철학자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완성되기 전의 칸트 비판철학
편지들은 사적 기록으로 끝나지 않는다. 칸트의 비판철학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이 곳곳에 스며 있다. 미완성된 체계를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고민이 나타나며, 선험철학에 대한 칸트의 확신이 말년까지 일관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순수이성비판』을 비롯한 저서의 출간을 주변 사람들에게 예고하고 그 진척을 설명하는 대목, 그리고 모제스 멘델스존, 마르쿠스 헤르츠, 살로몬 마이몬, 카를 레온하르트 라인홀트, 프리드리히 실러,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등과 주고받은 서신은 18세기 계몽주의 지성인들의 대화망과 역동적인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국내 초역으로 만나는 칸트의 편지들
한국칸트학회가 기획한 칸트전집 14 『서한집』은 칸트가 남긴 900편 이상의 편지 가운데 핵심만 가려 뽑은 선집이다. 한국칸트학회와 서양근대철학회 회장을 지낸 맹주만 교수가 펠릭스마이너판 『서한집』(Briefwechsel)에 정리된 484편 중에서 칸트의 삶과 사유를 가장 밀도 있게 드러내는 153편을 엄선해 김형주 교수와 함께 번역했다. 방대한 서한집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칸트의 사상적 토대와 인간적 실체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이 될 것이다.

형님! 답장을 받는 일이 정녕 불가능한 일인지요? 이제는 저도 겔러트가 그의 게으른 친구에게 하듯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편지가 그전에 발송한 편지와 마찬가지로 운이 좋게도 도착한다면, 제게 답신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늦장 부리면 안 됩니다. (1763년 3월 1일, 요한 하인리히 칸트에게서 받은 편지)

자애로우신 폐하. 호프라트 고라이스키가 지금까지 수행해온 현지 왕립도서관에 속한 부속도서관의 직을 사임했기에 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왕께 이 직분을 공고해서 일반인들을 위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이곳 대학에서 저의 불확실한 신분에 도움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1765년 10월 24일, 빌헬름 프리드리히 2세 대제에게 보낸 편지)

지금 저는 이론적일 뿐 아니라 단지 그것이 지성적인 한에서 실천적 지식의 본성을 포함하는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하려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것의 첫째 부분에는 형이상학의 기원, 그것의 방법과 한계가 포함될 것입니다. 저는 우선 이 부분을 완성하고 차후에 도덕성의 순수한 원칙들에 관한 기술을 완성할 것입니다. (1772년 2월 21일, 마르쿠스 헤르츠에게 보낸 편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임마누엘 칸트
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넘긴 나이였다. 쉰일곱에 첫 번째 주요 저술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46세가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소크라테스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진 고전 철학을 반성하면서 현대의 정신 세계를 자극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 후 4년 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집필했다. 1804년 죽음에 임박한 노철학자는 늙은 하인 람페에게 포도주를 한 잔 청해 마시고는 “에스 이스트 굿(Es ist gut)”이라는 말을 남긴 뒤 영원한 평화에 들었다. 그 말은 “좋다”라는 뜻이었다. 장례식은 16일 동안 계속되었다.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하늘에서는 2월의 별자리들이 그를 맞이했다. 칸트의 묘비명에 새겨진 문장은 이러하다. 그것은 <실천이성비판> 맺음말의 첫 구절이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존경과 경탄으로 내 마음을 새롭게 채워 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요, 내 안의 도덕법률입니다.”

  목차

『칸트전집』을 발간하면서
『칸트전집』 일러두기
1749년
1754년
1756년
1759년
1761년
1762년
1763년
1765년
1766년
1768년
1770년
1771년
1772년
1773년
1774년
1776년
1778년
1779년
1781년
1783년
1784년
1785년
1786년
1787년
1788년
1789년
1790년
1791년
1792년
1793년
1794년
1795년
1796년
1797년
1798년
1802년
편집자 해제
옮긴이의 글
편집자주/옮긴이주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