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조카가 태어나고 조카를 만난 날마다 짧게나마 고모일기를 썼다. 쑥쑥 자라는 조카를 보며, 나서 자라고 늙어 어머니 대지로 돌아가는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8년간의 고모일기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바로 이 순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조카와 함께한 따스한 순간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까지
조카가 태어나고 조카를 만난 날마다 짧게나마 고모일기를 썼습니다. 쑥쑥 자라는 조카를 보며, 나서 자라고 늙어 어머니 대지로 돌아가는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8년간의 고모일기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바로 이 순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생태 보전, 민주주의, 기본소득…
모든 어린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사회를 꿈꾸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과 깊이 이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조카와 함께한 따스한 순간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까지, 사랑의 길이 넓어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야기와 글쓰기, 우리 시대의 긴급한 과제인 기후위기, 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 지켜야 할 수많은 생명의 삶터인 갯벌과 바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만 결국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에 온 새로운 여행자에 대한 샘물 같은 사랑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비인간 동물을 포함한 다채로운 생명과 조화롭게 살고 싶은 마음으로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조카가 두 살 때, 여동생과 내가 조카를 보러 남동생네에 간 날이었다. 셋이 둘러앉아 같이 놀던 중, 조카는 갑자기 사랑이 샘솟았는지 나에게 다가와 나를 살포시 안았다. 그러더니 우리 여동생에게도 가서 포근히 안았다.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랑을 느낀 대로 표현하는 것. 어른이 되고 나면 어려워지는 것. 그날 조카의 그 티 없이 밝은 얼굴을 떠올릴 때면 내 마음도 환해진다.
언젠가 내가 흙으로 돌아간 뒤에도 조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선애
8년 차 고모. 우리가 모두 잠재력을 활짝 펼치기 바라며 글을 씁니다. 그림 에세이집 《햇감자와 묵은 감자》, 에세이집 《나에게로 가는 여행》을 냈고, 옮긴 책으로 《소공자》, 《미국인 교육가 엘라수 와그너가 본 한국의 어제와 오늘 1904~1930》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지금 이 순간
망설임 없이 사랑을
우리는 모두 서로의 안에 있다
큰고모가 너무 예뻐서 안 갈래
지금 이 순간
종이접기 달인
남동생과 나
할아버지와 손자
2부: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해
무한 긍정
당신 안에는 좋은 이야기가 있어요
편지를 쓴다는 것
농부의 마음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해
나란히 앉아 책 읽는 시간
3부: 그대가 강이라면
행동하는 사랑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
우리가 어렸을 때
그대가 강이라면
행진
함께 춤추며
4부: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1등 안 해도 괜찮아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풍요로운 삶
굶주리는 어린이가 없기를
태양처럼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5부: 무지개 같은 삶
서두름 없이 자박자박
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이란
푸른 하늘을 보고 싶다
행복의 조건
무지개 같은 삶
도움받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