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민서관 그림동화 185권. 얼음비가 몰아친 어느 밤, 나뭇가지가 부러져 버린다. 내 성이자 비밀 장소이자 배였던 그 나뭇가지가 말이다. 그런 나뭇가지를 엄마는 ‘그냥’ 나뭇가지라며 버리고 싶어 하지만, 나는 정말이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이런 내 마음을 옆집 프랑크 할아버지는 알아주었다.
할아버지는 또 말한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하찮은 것으로도 근사한 뭔가를 만들 수 있다고. 아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곰곰 생각한다.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하고, 할아버지는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주말마다, 또 방과 후에 아이와 함께 뚝딱뚝딱 쓱쓱 싹싹 무언가를 만든다.
아이에게서는 힘든 기색이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에게서는 귀찮은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둘은 마음이 잘 맞았다. 두 사람은 ‘친구’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부러진 나뭇가지는 정말로 근사한 ‘뭔가’로 다시 태어난다. 과연 나뭇가지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출판사 리뷰
“그냥 나뭇가지일 뿐이잖아.”내 나뭇가지가 지난밤에 부러졌어요.
엄마는 ‘그냥’ 나뭇가지라고 하지만
내 나뭇가지는 ‘그냥’ 나뭇가지가 아니에요.
내 성이자 비밀 장소이자 배였다고요.
하지만 도로 붙일 수도 없고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수도 없을 것 같아요.
내 나뭇가지를 이렇게 그냥 보내 줘야 할까요?
이건 그냥 나뭇가지가 아니에요!
얼음비가 몰아친 어느 밤, 나뭇가지가 부러져 버립니다. 내 성이자 비밀 장소이자 배였던 그 나뭇가지가요. 그런 나뭇가지를 엄마는 ‘그냥’ 나뭇가지라며 버리고 싶어 하지만, 나는 정말이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이런 내 마음을 옆집 프랑크 할아버지는 알아주었어요.
맞아요, 제게는 정말 소중해요
할아버지는 또 말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하면 하찮은 것으로도 근사한 뭔가를 만들 수 있다고요. 아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곰곰 생각합니다.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하고, 할아버지는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주말마다, 또 방과 후에 아이와 함께 뚝딱뚝딱 쓱쓱 싹싹 무언가를 만듭니다. 아이에게서는 힘든 기색이 보이지 않고, 할아버지에게서는 귀찮은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둘은 마음이 잘 맞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거든요. 그리고 마침내 부러진 나뭇가지는 정말로 근사한 ‘뭔가’로 다시 태어납니다. 과연 나뭇가지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요?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생명을 주다
손때 묻어 꼬질꼬질한 장갑, 체취 깃든 곰 인형……. 엄마는 버리려고 하고, 아이는 한사코 안 된다고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오래 됐으면, 낡았으면 버리는 것만이 능사일까요? 아이의 추억은 어쩌고요. 아이에게도 추억은 소중한 거잖아요. 프랭크 할아버지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세요.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아이를 이해해 주세요. 사소한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쓸모를 찾아내는 기쁨, 엄마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덤으로 찾아올 거예요.
짧은 이야기,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들어 있는 그림책
이 책은 짧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을 일깨웁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소홀히 여기니 적은 없는지, 상상력을 발휘해 좀 더 재미있는 일을 해 본 적이 있는지, 경직된 기준을 가지고 친구를 사귀지는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아이와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