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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잘 그리는 모네 아저씨
노란우산 / 아나 오비올스 지음, 김민지 옮김, 조안 수비라나 그림 / 2013.02.28
11,800원 ⟶ 10,620원(10% off)

노란우산창작동화아나 오비올스 지음, 김민지 옮김, 조안 수비라나 그림
위대한 예술가들의 꼬마 친구들이 들려주는 즐거운 명화여행 '어린이 명화 동화책' 시리즈. 아이의 눈과 아이의 목소리로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즈의 4권 <풍경을 잘 그리는 모네 아저씨>에서는 아이의 눈과 아이의 목소리로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 삶의 한 순간을 함께한 꼬마 친구들이 들려주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야기를 만나 보자. 예술가들의 그림들을 그대로 옮겨온 그림책 속 장면들이 어떤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을까? 위대한 예술가의 일대기를 그린 위인전도 명화를 소개하는 정보책도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재한 예술가들의 그림들로 그들의 삶과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면서 그들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깊이 감동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명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게 해 주는 책이 될 것이다.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예술가의 삶, 어린이 명화 동화책 시리즈로 위대한 예술가들의 꼬마 친구들이 들려주는 즐거운 명화여행을 떠나 보세요. 시간을 뛰어넘은 예술가들의 감동적인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 아이의 눈과 아이의 목소리로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들 삶의 한 순간을 함께한 꼬마 친구들이 들려주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예술가들의 그림들을 그대로 옮겨온 그림책 속 장면들이 어떤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을까요? 위대한 예술가의 일대기를 그린 위인전도 명화를 소개하는 정보책도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재한 예술가들의 그림들로 그들의 삶과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면서 그들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깊이 감동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명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게 해 주는 책이에요. 《풍경을 잘 그리는 모네 아저씨》 에서는 고모네 집으로 놀러 온 필리프가 고모의 친구 모네 아저씨를 만나 빛의 움직임을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풍경화를 그리는 모네 아저씨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풍경에 가득 담긴 빛을 사랑한 을 모네 아저씨 바깥 풍경 그리기를 좋아한 모네 아저씨 집에 꼬마 친구 필리프가 놀러 옵니다. 담쟁이덩굴이 가득한 분홍색 집에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과 다리, 연못 위에 만든 보트 작업실이 있답니다. 모네 아저씨와 배를 띄우고 싶었던 필리프는 작은 배를 만들어요. 필리프는 시험삼아 배를 연못 위에 띄어보게 되는데, 갑자기 불어온 세찬 바람의 필리프의 배는 점점 멀리 떠내려 가게 되지요. 배를 따라 달려가는 필리프와 필리프를 지켜보던 모네 아저씨의 모습이 모네의 멋진 그림으로 되살아납니다. 필리프의 작은 배는 어떻게 될까요? 《풍경을 잘 그리는 모네 아저씨》로 필리프와 모네 아저씨를 만나 보세요. 예술가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만날 수 있는 책 필리프 눈에 비친 모네의 모습으로 모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도 만날 수 있어요. 명화 관련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 눈에 미리 명화를 익히게 하는 정보책이나 아이들이 본받아야 할 예술가들의 일생을 가르쳐 주는 위인전 같은 책들이 대부분이지요. 이런 책들로는 예술가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온전하게 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들의 기나긴 일생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름난 작품들을 남긴 위대한 한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 그때의 삶과 삶 속의 작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술가들의 친구인 아이들의 눈과 입으로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볼 수 있게 하지요. 아이들은 예술을 삶 속의 하나로 이해하게 된답니다. 모네의 작품들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 모네의 그림으로 재구성한 이야기들은 모네의 작품 속으로 온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네의 그림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림들이 바로 필리프와 만난 프랑스 지베르니의 집과 정원에서 그린 그림들이에요. 필리프와 모네의 짧은 추억을 담은 이 책으로 모네의 멋진 그림들을 만나 보세요. 모네의 작품들을 재구성해서 담아낸 이 책은 명화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림 속 장면들을 모네의 작품들과 견주어 보는 즐거움도 느껴 보세요. 이 책에 뒤쪽에는 본문에 담긴 모네의 작품 일부도 실었습니다. ‘연꽃(1916년)’뿐만 아니라 ‘생라자르역(1877년)’, ‘연꽃 연못 위의 다리(1899년)’, ‘인상: 해돋이(1972년)’,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꽃밭(1873년)‘ 같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 보세요.
호랑이와 약지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정하섭 지음, 이준선 그림 / 2017.02.27
12,000원 ⟶ 10,800원(10% off)

키큰도토리(어진교육)창작동화정하섭 지음, 이준선 그림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 3권. 이야기를 통해 속담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속담의 속뜻이 무엇일지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속담을 익힐 수가 있다. 전래 동화와 같은 이야기는 속담 속 인물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짧은 그림책 안에서 마치 전래 동화 한 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이 짧은 이야기를 전해 주는 말투는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전래 동화를 이야기하듯 읽어 주면, 우리의 옛이야기에 푹 빠지면서도 속담을 익히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이야기 속담 그림책’이 필요한 이유 속담은 한 사회의 공동체적 삶 속에서 사람들의 정서와 가치관 그리고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나라의 문화를 짧은 문장 안에 압축시켜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글자를 익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까지도 익히는 것이며, 따라서 아이들이 속담을 배운다는 것은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도 배우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담 그림책은 스토리텔링 속담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속담에 내포된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속담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좀 더 쉽게 전해줄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 약지처럼 속담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위급한 상황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릴 수가 있다는 걸까요? 여기 이야기의 주인공 약지가 있습니다. ‘약다’라는 말은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일을 잘 피하는 꾀가 많고 눈치가 빠르다”는 우리말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약지가 얼마나 약았는지 짐작이 가죠? 약초를 캐러 산에 오른 약지는 그만 호랑이에게 덥석 물려 호랑이 굴로 끌려가고 말았어요. 호랑이 새끼들의 밥이 될 처지였죠. 하지만 약지는 정신을 바짝 차렸어요. 그대로 죽을 수는 없어서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궁리하고 궁리했죠. 첫 번째, 호랑이의 동정심을 유발하라. 약지는 먼저 엉엉 울며 호랑이의 시선을 끌었어요. 그리고 자기가 죽으면 얼마나 억울하고, 하나뿐인 가족 엄마가 얼마나 불쌍한지를 이야기했죠. 호랑이는 잡아먹기를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어요. 두 번째, 호랑이에게 위협을 가해라. 이번에 약지는 울음을 그치고 호랑이에게 위협의 되는 말을 했어요. 자기가 죽으면 사냥꾼들이 반드시 호랑이를 죽일 거라고요. 호랑이는 멈칫할 수밖에 없었죠. 세 번째, 호랑이에게 도움을 줘라. 호랑이가 아플 때 약지는 외면하지 않고 치료해 줬어요. 그리고 노루를 잡아먹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요. 호랑이는 약지가 고마웠죠. 자, 그럼 이제 약지는 호랑이 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위기를 벗어난 건 약지가 기지를 발휘한 덕분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약지와 호랑이 서로에 대한 이해 덕분인지도 몰라요. 은혜를 아는 호랑이 우리나라에서 호랑이는 무서운 동물이면서 신성한 동물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똑똑하고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동물처럼 그려지기도 했죠. 《호랑이와 약지》에 나온 호랑이도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고 무섭기만 한 동물은 아닙니다. 호랑이가 사람을 미워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죠. 그리고 약지의 말을 듣고 동정할 줄도 알고, 같이 안타까워할 줄도 알고, 고마워할 줄도 알아요. 이렇게 이해심이 깊은 호랑이라뇨. 《호랑이와 약지》에서 보여 주는 교훈은 단지 위기 상황에서 재치를 발휘하자는 걸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서로 미워하고 사는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질문도 던져 주고 있습니다. 옛 그림 족자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성한 호랑이가 어쩌면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려면, 서로 미워할 게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건 아닐까요?
메모리 게임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지은이) / 2018.11.20
12,000원 ⟶ 10,800원(10% off)

블루래빗유아놀이책블루래빗 편집부 (지은이)
콩콩 스티커 스탬프 : 반려동물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지은이) / 2025.11.01
19,800원 ⟶ 17,820원(10% off)

블루래빗유아놀이책블루래빗 편집부 (지은이)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 붙이는 번거로움 없이, 콩콩 눌러 팡! 붙이는 새로운 개념의 스티커 놀이 『콩콩 스티커 스탬프』다. 귀엽고 입체감 있는 공룡 캐릭터 디자인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용 후에는 세워두기만 하면 정리가 끝난다. 스티커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설계된 스마트한 구조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놀이 도구다. 워크북에는 숨은그림찾기, 모양 따라 찍기 등 24가지 창의 액티비티가 수록되어 있다. 스탬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두뇌를 자극하고, 문제해결력과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완성한 페이지는 떼어 보관할 수 있어 성취감을 더해 준다. 리필용 스티커 300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PET 재질의 고급 스티커는 접착력이 좋고 끈적임 없이 떨어진다. 100가지 디자인으로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KC인증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스티커 스탬프 1종 + 스티커 워크북 24장 + 리필 스티커 300장완전히 새로운 스티커 놀이, 콩콩 스티커 스탬프! 번거롭게 하나씩 떼어 붙이던 스티커 놀이는 이제 그만! 스티커 스탬프를 들고 가볍게 콩콩 누르면, 팡! 스티커가 붙어요. 귀엽고 입체감 있는 문어 캐릭터 디자인은 아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거예요. 재미있게 스티커 놀이를 즐기다가 바로 세워두기만 하면 정리 끝! 스티커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깔끔하게 설계했어요. 아이도, 부모도 만족할 스마트한 스티커 놀이, 콩콩 스티커 스탬프로 시작하세요. 스티커 워크북으로 즐기는 창의 놀이 시간 콩콩 스티커 스탬프는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숨은그림찾기, 모양 따라 찍기 등 재미있는 24가지 액티비티로 구성된 워크북과 함께 스티커 놀이를 즐겨요. 재밌게 놀면서 두뇌를 자극하는 신나는 활동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쑥쑥 자라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으로 감수성도 발달하지요. 콩콩 스티커 워크북은 한 장씩 떼어 내기 쉬운 제본으로, 아이가 완성한 페이지를 따로 떼어서 작품처럼 보관할 수도 있답니다. 리필 스티커 300장으로 더 오래 즐겨요! 콩콩 스티커 스탬프는 무려 300장의 리필 스티커를 포함하여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스탬프 전용 스티커는 잘 찢어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PET 재질에 적당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어요. 원하는 곳에 착 붙지만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걱정 없이 마음껏 스티커 놀이를 즐길 수 있지요. 스티커 스탬프를 콩콩 찍을 때마다 서로 다른 100가지 스티커 디자인이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준답니다. 리필 스티커 보관함 덕분에 손쉽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도 있어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콩콩 스티커 스탬프>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제품안전 특별법에 명시된 각종 유해성 검사를 통과하여 KC인증을 받았어요.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세요.
카비온 스티커 놀이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2.16
8,000원 ⟶ 7,20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스티커놀이를 접목시켜 IQ와 EQ를 향상시키는 놀이북이다. 스티커를 붙이는 동작이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을 늘게 해 집중력을 길러 주고,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제품이다.스티커 3장, 내지 32p카드에서 몬스터로 변신하는 신비한 생명체인 카비온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는 세상. 카비온 마스터를 동경하는 주인공 ‘우주’는 카비온 ‘쿠리’와 함께 마스터 양성 아카데미로 향한다. 꿈과 환상이 가득한 세상! 산골소년 우주와 미스터리한 초능력을 가진 카비온 쿠리가 배틀 스타로 성장하고 다크 카비온과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한 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이 가득!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도 함께 즐겨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 개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스티커가 3장이나! 캐릭터 스티커가 알차게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이 늘어나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둘, 우리 아이 자신감과 성취감도 쑥쑥!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 주며 부모님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건강한 게임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 집 팔아요!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은이), 바루 (그림), 이희정 (옮긴이) / 2018.11.22
13,000원 ⟶ 11,7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은이), 바루 (그림), 이희정 (옮긴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그림책이다. 시간이든 공간이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다. 친숙했던 주변의 환경을 떠나는 경험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아이를 한 뼘은 더 크게 만든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 아이가 정든 집 곳곳, 뜰의 나무와 텃밭과 익숙한 동네와 하나하나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정든 것들과 이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팔아요! 우리 가족이 살던 우리 집을. 새 동네 새집으로 이사가는 날 정든 집과 나누는 따뜻한 인사 우리 집 팔아요! “팔아요! 우리 가족이 살던 우리 집을.” 주인공 아이가 집 앞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것처럼 한 손을 들고 있어요. 그러더니 부동산 중개인이라도 된 마냥 집 구석구석으로 다니면서 설명을 곁들입니다. 군데군데 커피 얼룩이 남은 엄마 아빠 방과 널찍한 벽장이 딸린 아이 방, 양말 고린내가 풀풀 나는 형 방과 압정 자국이 잔뜩 있는 서재, 부엌과 지하실과 다락방을 지나 뜰과 텃밭까지. 아이는 집 안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한 추억을 떠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와 친구들의 집이 있는 익숙한 동네까지 두루 둘러본 아이. 마침내 마음 정리가 된 듯 정든 집과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그러고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이삿짐을 옮기기 시작하지요.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그림책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하물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익숙하고 정든 동네와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는 변화의 상황은 아이들에게는 큰 불안과 스트레스가 될 거예요. 《우리 집 팔아요!》는 이처럼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그림책입니다. 시간이든 공간이든,?사람이든 물건이든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죠. 친숙했던 주변의 환경을 떠나는 경험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아이를 한 뼘은 더 크게 만듭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 아이가 정든 집 곳곳, 뜰의 나무와 텃밭과 익숙한 동네와 하나하나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정든 것들과 이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차분하지만 익살스러운 글과 개성 있는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 《우리 집 팔아요!》는 정든 집과 이별하는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지만 익살스러운 글과 무척이나 개성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글 작가 알리스 브리에르-아케는 아이가 집을 파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그림 작가 바루는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생생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연필 선에 신문이나 포장 상자, 종이 봉투 등을 오려 붙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재료들을 조각조각 오려 붙여 새로운 그림을 만드는 콜라주 기법은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이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지요. 이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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