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친구와 우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자기를 조금씩 변화시켜 보도록 이끌어주는 그림책이다. 자기를 변화시키는 게 자기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긍정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걸 알려준다. 아이가 주로 타고 미끄러지고 기어오르는 놀이 기구들이 사람처럼 등장해서 친근감과 재미를 더욱더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튤립 공원 그네가
기상천외한 로봇을 만들었어요!
튤립 공원 그네의 친구 사귀기!튤립 공원 그네는 무척 심심했어요. 아이들이랑 놀고 싶은데 아이들은 더 이상 놀러 오지 않았거든요. 공원을 뛰쳐나온 그네는 우연히 본 연오에게 함께 놀자고 했어요. 하지만 연오는 그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자기랑 놀기 싫어한다고 생각한 그네는 그만 연오를 뻥 차 버렸지요. 그네는 이 일로 인해 더욱더 외톨이가 되어 버렸어요. 과연 그네는 연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튤립 공원에 있는 그네가 주인공으로, 공원에 있는 시소 아빠, 미끄럼틀 엄마, 정글짐 할아버지도 나와요. 즉 아이가 주로 타고 미끄러지고 기어오르는 놀이 기구들이 사람처럼 등장해서 친근감과 재미를 더욱더 주고 있지요.
아이는 그네의 입장이 되어 친구를 사귄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일인지 알게 돼요. 그네가 시소 아빠, 미끄럼틀 엄마, 정글짐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기상천외한 로봇이 되어 인기 최고가 되었듯이, 친구를 사귄다는 건 어떤 용기가 필요해요. 그 용기란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킬 용기를 말하지요.
친구와 우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좋은 길잡이 되어 줄 그림책입니다.
그네는 놀아 달라는 아이들이 없어서 무척 외로웠어요.
그래서 공원을 뛰쳐나와 버렸지요.
그네는 연오에게 놀자고 했는데, 연오는 듣지 못했나 봐요.
부끄럽고 창피한 그네는 그만 연오를 뻥 차 버렸어요.
과연 그네는 연오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친구를 사귄다는 건 어렵고도 소중해!‘친구는 기쁨을 배로 늘리고 슬픔은 반으로 줄인다.-실러’
위와 같은 명언은 좋은 일에 친구가 기뻐해 줘서 기쁨이 더 늘어나고, 안 좋은 일에 친구가 슬퍼해 줘서 슬픔이 더 줄어든다는 말이에요. 그만큼 친구는 우리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존재이지요. 그런데 이런 친구를 사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그래서 더 소중한 일이기도 해요.
튤립 공원의 그네가 외톨이에서 인기 최고의 로봇이 되기까지 그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그네는 아이들이 다 떠나가 버려서 엉엉 울기도 했고, 시소 아빠, 미끄럼틀 엄마, 정글짐 할아버지와 함께 날마다 연습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튤립 공원과 그네>는 친구와 우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자기를 조금씩 변화시켜 보라고 말해 주고 있어요. 부끄러움이 많던 그네가 씩씩한 로봇이 된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게 있어요. 자기를 변화시키는 게 자기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긍정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걸 말하지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친구 사귀기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우정을 맺는 것도 어렵지만 우정을 계속 지켜 나가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요.

작가 소개
저자 : 노부미
1978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NHK 유아 교육 프로그램 <엄마랑 함께>의 ‘밤을 무서워하는 몬스터’, <찾았다!>의 ‘손 그림책 애니메이션’에서 노래 작사,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폭넓게 활약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고백할 거야!》,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내가 만든 특급 열차》, 《튤립 공원과 그네》, 《무엇일까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