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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
dodo | 4-7세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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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주는 요즘 학교에 가기가 싫어졌다. 지호가 자꾸 머리를 툭툭 치며 놀리고, 다른 친구들도 하나둘 지호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침 체조 시간에 방귀를 뀌고 나서부터 우주의 별명은 ‘방귀쟁이’가 되었다. 우주는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었지만, 다들 우주를 피하며 놀아주지 않았다. 이건 장난일까? 괴롭힘일까? 우주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속에서 동물 훈련사 카다가 우주에게 신비한 안경을 건네준다. 이 안경을 쓴 우주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는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혼자 끙끙 앓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친구들이 별명을 부르며 놀리거나 장난이라며 괴롭힐 때, 아이들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는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럴 때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방귀쟁이랑은 안 놀아!”
친구들이 놀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주는 요즘 학교에 가기가 싫어졌다. 지호가 자꾸 머리를 툭툭 치며 놀리고, 다른 친구들도 하나둘 지호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침 체조 시간에 방귀를 뀌고 나서부터 우주의 별명은 ‘방귀쟁이’가 되었다. 우주는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었지만, 다들 우주를 피하며 놀아주지 않았다. 이건 장난일까? 괴롭힘일까? 우주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속에서 동물 훈련사 카다가 우주에게 신비한 안경을 건네준다. 이 안경을 쓴 우주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는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혼자 끙끙 앓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친구들이 별명을 부르며 놀리거나 장난이라며 괴롭힐 때, 아이들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는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럴 때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이건 장난일까? 괴롭힘일까?
따돌림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지켜 주는 그림책


우주는 아침 체조 시간에 방귀를 뀌고 나서부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친구들은 우주를 ‘방귀쟁이’라고 부르며, 머리를 툭툭 치거나 종이뭉치를 던지기도 한다. 우주가 화를 내도 깔깔대기만 할 뿐이다. 쉬는 시간에도 우주를 피하며 놀아 주지 않는다. 우주는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었지만, 다가설수록 멀어지는 친구들 앞에서 그저 멈춰 서야 했다. 이건 장난일까? 괴롭힘일까? 우주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괜찮아, 그냥 장난일 거야’,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스스로 다독이며 혼자 끙끙 앓는다. 속상한 마음에 밥도 잘 넘어가지 않고, 밤이 되면 다음 날 학교 갈 생각에 잠도 오지 않는다. 엄마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진짜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그냥 해 본 말이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만다.
듣기 싫은 별명으로 부르는 것, 장난이라며 신체를 건드리는 것, 말로 상처를 주거나 무리에서 소외시키는 것은 모두 따돌림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사소해 보이는 일들이 반복되면서 점점 괴롭힘의 강도가 심해지기도 한다. 문제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이 그것을 괴롭힘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을 탓하거나 참는 방식으로 버텨 낸다는 점이다.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는 바로 그 경계에서 혼란과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이다. 우주의 이야기 통해 지금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스스로 마음을 지킬 힘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용감해지는 마법 안경을 써 봐!
꿈속 모험이 알려 준 용기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속에서 우주에게 동물 훈련사 카다가 찾아온다. 카다는 우주에게 신비한 안경을 건네며 괴롭힘당했던 장면을 다시 보여 준다. 안경을 쓴 우주의 눈에 친구들은 머리를 툭툭 치는 아기 원숭이들로, 우주를 향해 짖어 대는 개들로, 귓가에서 윙윙대는 모기들로 보인다. 낯설고 무섭기만 했던 상황이 안경 너머 전혀 다른 모습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카다는 그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알려 준다. 아기 원숭이들이 떼로 달려들 때는 원숭이 대왕, 즉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개들이 짖어 댈 때는 무서워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큰 소리로 말하면 된다. 모기들이 달려들 때는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바라보면서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면 된다. 꿈속이라서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주는 그 모험을 통해 비로소 두려움을 떨쳐 낼 방법을 찾는다.
아이들은 괴롭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참거나 혼자 삭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유쾌한 꿈속 모험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 준다.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 고개를 들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 눈을 똑바로 마주치는 것처럼 그 방법들은 거창하지 않다. 우주가 꿈속에서 하나씩 해낸 것처럼, 현실에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일들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용기 내어 진짜 마음을 말하는 순간,
자신감 충전 완료!


꿈에서 깨어난 우주는 엄마에게 카다와의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한다. 친구들이 말을 안 들어주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못된 별명으로 부르면 무서워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큰 소리로 말하겠다고. 뒤에서 흉을 보면 똑바로 쳐다보고 분명하게 말하겠다고. 그리고 우주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 참기만 했던 우주가 용감하게 진짜 마음을 말하자, 친구들도 비로소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걸 깨달았다. 우주가 싫어하는지 진짜 몰랐던 친구들도 있었고, 다른 애들이 해서 그냥 따라 했던 친구들도 있었다. 우주가 입을 열기 전까지, 친구들은 정말 몰랐던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싫다는 말 한마디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안다. 괜히 더 미움받을까 봐, 분위기를 망칠까 봐, 별것도 아닌 걸로 예민하게 구는 친구처럼 보일까 봐 꾹 참는다. 우주도 그랬다. 하지만 용기 내어 진짜 마음을 말했을 때, 상황은 달라졌다.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를 우주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준다. 지금 말하지 못하고 혼자 참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그 첫마디를 꺼낼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추자후이
대만 윈린에서 태어났습니다.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믿지만, 아직 한 번도 본 적은 없는 호기심 많은 엄마입니다. ‘왜?’라는 질문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그림책 창작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녀에게,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일은 가장 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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