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자신의 특별함을 찾아가는 이야기.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힘이 되는 말을 해 주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서로의 특별함을 일깨워 준 것처럼. 그렇게 우리 함께 빛난다면 세상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손가락, 발가락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홀로 뚝 떨어져 있는 엄지손가락과 유독 크고 뭉툭한 엄지발가락이 새삼스레 눈에 들어온 날, ‘아, 엄지들이 슬프겠구나!’ 이런 생각이 스쳐갔어요. 엄지들이 다른 손가락, 발가락을 부러워할 것 같았거든요. 엄지의 특별함을 잊은 채 말이죠. 그래서 엄지 이야기를 만들었답니다.
자신을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사람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을 열등감이라고 해요.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저마다의 열등감을 품은 채 살아가요. 외모, 신체, 마음 그리고 능력을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서 부러워하고 자신을 못난 사람으로 여기는 거죠.
그런데 이 열등감을 받아들이고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달라요. 열등감에 사로잡혀 마음의 병을 키우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는 힘으로 삼는 사람도 있어요. 어느 쪽을 택하느냐는 오직 자신에게 달려 있지요. 이건 무척 중요한 사실이랍니다.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어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힘이 되는 말을 해 주는 것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에요.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서로의 특별함을 일깨워 준 것처럼요. 그렇게 우리 함께 빛난다면 세상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은아
그림책 칼럼니스트이자 문학치료사입니다.대학원에서 아동가족학과 문학치료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대학에서 예비 유치원 교사들에게 아동문학을 가르쳤어요. 그림책이 지닌 치유의 힘, 그림책의 매력을 글로 써서 알리는 일을 좋아해요.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아, 인문학이랑 여행 갈래?>, <대학생이 되어 다시 만난 그림책>이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친구>, <침대 밑 괴물>, <15동물 표류기>를 우리 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