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무엇이든 함께하던 소년과 소녀의 사랑스러운 우정 이야기. 무엇이든 함께하는 소년과 소녀가 있었다. 두 아이는 함께 놀고, 달리며, 또 춤추고, 소곤소곤 비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소년을 떠나게 되었다.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것이다. 소녀가 떠난 뒤, 혼자 남겨진 소년은 허전하고 그리운 마음을 어쩌지 못했다. 결국 결심했다. 자신의 친구를 찾아 떠나기로.
하지만 소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여러 장애물이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다. 길을 나서자마자 만난 것은 아주 깊고 넓은 강이었지요. 소년은 강 앞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숫자를 열까지 세더니, 물살이 거센 강으로 첨벙 뛰어들었다. 과연 소년은 무사히 소녀를 만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보고 싶어. 그 애가 어디 있든 꼭 찾아낼 거야.”
헤어진 친구를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용감한 모험무엇이든 함께하던 소년과 소녀의 사랑스러운 우정 이야기
무엇이든 함께하는 소년과 소녀가 있었어요. 두 아이는 함께 놀고, 달리며, 또 춤추고, 소곤소곤 비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소년을 떠나게 되었어요.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거예요. 소녀가 떠난 뒤, 혼자 남겨진 소년은 허전하고 그리운 마음을 어쩌지 못했어요. 결국 결심했지요. 자신의 친구를 찾아 떠나기로요.
하지만 소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여러 장애물이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길을 나서자마자 만난 것은 아주 깊고 넓은 강이었지요. 소년은 강 앞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어요. 그리고 숫자를 열까지 세더니, 물살이 거센 강으로 첨벙 뛰어들었답니다.
과연 소년은 무사히 소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이별 후에도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위로의 그림책《친구》는 우리에게 그림책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로 익숙한 작가, 에릭 칼이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 작가의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한 친구와 헤어진 경험이 작품에 스며 있지요. 작가는 헤어진 친구를 종종 떠올리며 궁금해했어요. 그 아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말이에요.
모든 아이는 이사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해 친구와 헤어지는 경험을 하게 돼요. 그리고 친구와 헤어진 경험은 커다란 상실감을 느끼게 하지요. 하지만 친구와 헤어진 후에도 어딘가에서 친구가 잘 지내고 있을 거라는 믿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그 상실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작품에는 어린 두 아이가 나누는 풋풋하고 순수한 우정, 그리고 친구와 헤어지게 된 소년이 소녀를 그리워하다가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친구를 찾아 떠난 길, 그 길에는 거센 물결의 강과 깜깜한 밤, 어마어마하게 높은 산, 무섭게 쏟아지는 빗줄기가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소년은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친구와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어떤 것도 이겨 낼 수 있었으니까요.
과연 소녀는 도대체 어디에서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또 소년은 무사히 소녀를 만나고, 예전처럼 다시 소녀와 모든 걸 함께할 수 있을까요?
에릭 칼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작품에릭 칼은 아이들의 ‘우정’과 ‘이별’, ‘만남’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특별한 기법으로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어요. 아이들이 웃고 뛰어노는 현실적인 일상에 에릭 칼의 강렬하고 대담한 색의 콜라주가 더해지면 어느 순간 독자들은 작가가 만든 판타지 공간으로 빠져들게 되지요. 그 공간에는 소년이 바라보는 풍경 외에는 아무것도 더하지 않았기에, 소년의 시선으로 모험을 함께하게 만들고요. 또다시 돌아온 현실에서는 소년의 모험을 함께 끝낸 듯한 성취감과 안도감을 준답니다.
이렇게 에릭 칼의 환상적인 그림과 시적인 문장들이 더해져 탄생한 에릭 칼의 그림책, 《친구》는 어린 독자들에게 마음 아팠던 이별에 대해 다정한 위로를, 또 앞으로 겪게 될 이별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소중한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희망을 전할 거예요.
소년과 소녀가 어떻게 만나게 되고, 또 두 아이가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면, 소년과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 어떤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친구와 꼭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릭 칼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독일로 이주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조형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타임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상업 미술 분야에서 일하던 중 어린이 책 세계를 발견하였습니다. 1968년에 첫 번째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만들었고, 이후 70여 권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책 중 1969년 발표한 《배고픈 애벌레》는 55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서 전 세계에서 3,300만 권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깊이 있고 매력적인 그의 작품 세계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