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숲속에 사는 펠리컨 페리는 매일 뚜벅뚜벅 걸어서 허우적늪으로 낚시를 간다. 페리는 헤엄도 잘 치고, 낚시도 무척 잘하지만 페리의 날개는 작고 힘이 없는 탓에 하늘을 날 수 없었다. 그런 페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머나먼 바다에 가서 낚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페리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하늘을 잘 나는 새들에게 깃털을 받아 근사한 날개 옷을 만드는 것이다. 날개 옷을 입은 페리는 과연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날지 못하는 펠리컨 페리의
하늘을 날기 위한 힘찬 날갯짓! 숲속에 사는 펠리컨 페리는 매일 뚜벅뚜벅 걸어서 허우적늪으로 낚시를 가요. 페리는 헤엄도 잘 치고, 낚시도 무척 잘하지요. 하지만 페리의 날개는 작고 힘이 없는 탓에 하늘을 날 수 없었어요. 그런 페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머나먼 바다에 가서 낚시를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페리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하늘을 잘 나는 새들에게 깃털을 받아 근사한 날개 옷을 만드는 것이지요. 날개 옷을 입은 페리는 과연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을까요? ‘제8회 일본 그림책 출판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뚜벅이 펠리컨 페리>를 읽으며 드넓은 바다로 향하는 페리의 힘찬 날갯짓을 응원해 주세요.
진실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그림책 <뚜벅이 펠리컨 페리>에는 다양한 새들이 나와요. 새들은 저마다 멋진 깃털을 뽐내며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지요. 하지만 새들 중 그 누구도 하늘을 날지 못하는 페리를 놀리거나 따돌리지 않아요. 오히려 자신들의 깃털을 나누어 주고, 페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망설임 없이 도와주지요. 페리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 함께 나누어 먹기도 해요. 자신보다 능력이 부족한 친구를 무시하지 않고 기꺼이 도와주며, 친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할 줄 아는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진실된 우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선뜻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거예요.
노력하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뚜벅이 펠리컨 페리>에는 정해진 결말이 없답니다. 페리가 하늘을 날았을지, 허우적늪에 퐁당 빠졌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페리가 언젠가는 푸르른 하늘을 훨훨 날아 바다에 가게 된다는 멋진 결말을 생각해 낼 거예요. 만약 오늘 날지 못했더라도 내일은 반드시 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으며 말이에요.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도 매일매일 까마득산 꼭대기에 오르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페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답니다.
마음속에 오래도록 어룽질 아름다운 그림책 <뚜벅이 펠리컨 페리>의 작가 니키 유키코는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앵무새와 함께 살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새들의 생김새뿐 아니라 깃털 하나하나까지 애정을 듬뿍 담아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그려 놓았지요. 특히 숲속에 우거진 나무와 찰랑거리는 물의 일렁임을 수채화풍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뚜벅이 펠리컨 페리>는 종이 위에 서서히 번지는 물감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길 그림책이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니키 유키코
1986년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지금은 치바현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앵무새와 함께 살았습니다. 일터에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며 NHK 교육 방송으로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10대 시절에는 도호쿠의 자연 속에서 말과 개가 끄는 썰매를 타며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작업한 그림책인 『뚜벅이 펠리컨 페리』로 제8회 그림책 출판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