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성이 깃든 그림책을 통해 환경문제를 고찰하는 출판사 아크스테이션이 환경 그림책 시리즈 3편과 4편을 연이어 출간한다. 제주도의 봄을 배경으로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룬 환경 그림책 1편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 별이의 제주도 출장』, 뉴욕의 가을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의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2편 『맨해튼으로 간 베어마운틴의 이든이』에 이어 이번에는 파리와 런던의 여름으로 옮겨간다. 3편 『위트니스의 파리 여행』에서는 대기 오염을 , 4편 『런던에서 레드 청설모 찾기』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전 세계가 맞닥뜨린 환경 문제가 곧 우리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출판사 리뷰
『위트니스의 파리 여행』의 마지막 장면에서 런던으로 떠난 청둥오리 ‘첼시 ’가 4편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아크스테이션 환경 그림책 4편 『런던에서 레드 청설모 찾기』는 런던의 여름을 배경으로 첼시의 동선과 시선에 따라 정경이 펼쳐진다. 『런던에서 레드 청설모 찾기』는 인간의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환경 그림책 시리즈 중 유일하게 활자 없이 흑백 드로잉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그림책을 펼친 독자가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패드에 그린 무채색의 드로잉만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은 이 시리즈를 그려온 고승희 화가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런던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거리와 공원의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저자는 실제 런던 시내 구석구석을 살폈다. 그가 구현해낸 런던의 여러 장면들은 그림 자체로 생생한 울림을 주며 첼시가 전하는 메시지는 어떤 설명보다 절절하게 다가온다.
-Ark Station ( 아크 스테이션 ) 에서 환경 그림책을 만들게 된 이유 -
“ 역대급 한파 ”, “ 역대급 더위 ”
매년 뉴스에는 ‘역대급 ’ 기후위기 문제들이 나오지만 , 우리는 ‘역대급 ’이란 단어에 무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도 기후 위기는 매일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자 ,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일상의 문제입니다.
“ 환경 문제를 지적하는 많은 뉴스와 정보들이 있지만 왜 눈길이 가지 않을까요?”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건 이미 알고 있지만 , 이미 너무 오랫동안 진행된 거대한 문제 앞에 우리는 무력감과 절망감부터 느낍니다 .
또한 복잡하고 전문적인 용어를 보고 생소함과 막막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게 환경 문제들을 지나치다 보면 어디서부터 노력해야 할지 , 어차피 나 한명이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을 문제라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습니다.
“ 하지만 희망이 있다는 것에 먼저 집중한다면?”
환경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은 맞지만, 분명 우리가 쉽게 실천하고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크 스테이션은 이러한 ‘희망 ’의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크 스테이션의 <환경 그림책 시리즈>는 환경 문제가 미래를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의 삶에 더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새로운 장소에서 , 여행하듯 즐겁게 알아가는 해결책 ”
아크 스테이션의 <환경 그림책 시리즈>에서 주인공들은 전 세계 도시들을 배경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각 도시마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환경 문제들에 주목하고, 그 해결 방법을 도시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흥미롭게 그려 나갑니다.
“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 ”
아크 스테이션의 <환경 그림책 시리즈>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메시지는 ‘함께 ’입니다 .
환경 문제가 누구의 잘못인지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서로를 원망하고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나 ’와 내 옆에 있는 ‘너 ’가 함께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한다면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소망을 전합니다.
아크 스테이션은 “우리만 달라진다고 세상이 변할까” 하는 의심을 거두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아주 중요한 첫걸음”을 함께 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크 스테이션의 <환경 그림책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들이 ‘유니버스’를 이루며 각 책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해양쓰레기 문제를 다룬 1권 마지막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이든이는 2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그리고 2권에 등장하는 인물 위트니스는 3권 파리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환경 문제를 경험합니다.
위트니스는 어떤 환경 문제를 경험했을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또 어떻게 4권 런던에서의 이야기로 이어질까요?
* 환경 그림책 시리즈
1 권 제주도의 봄 2021 년 10 월 19 일
2 권 뉴욕의 가을 2022 년 9 월 21 일
3 권 파리의 겨울 2024 년 4 월 15 일
4 권 런던의 여름 2024 년 4 월 15 일
5권 탄자니아의 겨울 (근간 )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승희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드로잉과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현지 교사와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습니다. 그 후 서울 , 파리 , 런던 등 대도시에서 생활하며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도시와 아프리카에서의 생활을 오가면서 자연스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머물던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그림책에 담고 싶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 별이의 제주도 출장』 , 『맨해튼으로 간 베어마운틴의 이든이』 , 『위트니스의 파리 여행』 , 『런던에서 레드 청설모 찾기』를 펴냈습니다.
목차
런던에서 레드 청설모 찾기
런던의 여름
멸종 위기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