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23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육지에서 바닷속까지 이어진 세 친구의 하루! 류류와 강아지 차오비가 초원에서 아기 고래를 만난다. 길 잃은 아기 고래를 도와 바닷속 여행을 하게 되는데···. 아기 고래는 어떻게 육지에 올라와 놀 수 있었을까? 류류와 강아지 차오비는 어떻게 바닷속에서 간식을 먹은 걸까? 엄마 고래가 열어준 상상력의 문 안에서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바람이 불면 초원은 바다가 되고, 우리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육지에서 바닷속까지 이어진 세 친구의 하루! 육지에서 놀고 싶어 땅으로 미끄러져 나간 아기 고래는 그만 풀밭에 갇혀 버립니다. 도와 달라는 소리에 어린 소녀 류류와 강아지 차오비는 아기 고래를 힘차게 밀어보지만 고래는 꿈쩍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기 고래가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두 친구는 엄마 고래에게 소식을 전하기로 합니다. 연을 날려서 전해볼까?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습니다. 나무에 앉아 쉬던 새들이 도와주기로 합니다. 아기 고래가 풀밭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엄마 고래는 어느새 류류와 차오비 곁에서 아기 고래를 안아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바람이 불면 집으로 갈 수 있다?류류와 차오비는 엄마 고래의 등에 타고 바람을 기다립니다. 바람만 불면 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바람이 불고 엄마 고래는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물고기인 척하면 돼.”류류와 차오비는 콩닥거리는 가슴을 가라앉히고 열심히 물고기인 척했어요. 인어와 물개가 된 두 친구는 고래가 맛있게 먹는 진초록빛 간식을 한 입도 넘길 수가 없었어요.
상상력이 만들어낸 따뜻한 우정!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에요. 류류와 차오비는 눈을 감고 엄마 고래를 힘껏 잡았어요. 초원에 돌아온 두 친구는 바다 위에 뜬 작은 무지개 한 쌍을 보았어요. 아기 고래와 엄마 고래가 준 따뜻한 선물이에요. 류류와 차오비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집으로 향합니다.
“물개야, 우리도 집에 가자, 바람이 불면 말이야.”
“그래, 인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린샤오베이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꽃이 피고,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이런 평범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감동을 주는 신비함이라고 믿어요. 작품으로 『할머니의 장난감 달달달』, 『공룡 책 버스』, 『사랑 받고 있어!』, 『이별 연습』 등이 있으며,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어요. 일본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한국 나미콩쿠르 일러스트 부문 입선, 대만 금정상 일러스트상을 수상했으며, 화이트 레이븐스The White Ravens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