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아빠와 남쪽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아이의 마음은 돌랑돌랑(*제주어로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 설렌다. 가방 세 개, 모자 세 개, 칫솔 세 개. 아이는 세고 또 세어 본다. 짐을 챙기는 순간부터 벌써 셋이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더 돌랑돌랑하다.
비행기를 타고 집을 멀리 떠나왔지만 엄마는 여전히 사진 찍기 바쁘고 아빠는 여전히 지도를 보며 여행 일정을 챙기기 바쁘다. 하지만 아이는 셋이 함께하는 지금이 좋고 낯설게 느껴지는 먼 바다 소금 냄새까지 돌랑돌랑 설레는 기분이 들어 마냥 좋기만 하다. 그런 아이에게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지내는 낯선 집이 조금도 낯설지 않다. 한 지붕 아래 셋이 함께인 것만으로 좋아서 무조건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돌랑돌랑 설레는 어느 여름
엄마 아빠와 함께 떠난 여행
일상을 벗어난
가족의 이야기
각자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집 밖의 이야기를 집으로 가져와
가족에게 전하기 바빴던 어느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 아빠와 남쪽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아이의 마음은 돌랑돌랑(*제주어로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 설렙니다. 가방 세 개, 모자 세 개, 칫솔 세 개. 아이는 세고 또 세어 봅니다. 짐을 챙기는 순간부터 벌써 셋이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더 돌랑돌랑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집을 멀리 떠나왔지만 엄마는 여전히 사진 찍기 바쁘고 아빠는 여전히 지도를 보며 여행 일정을 챙기기 바쁩니다. 하지만 아이는 셋이 함께하는 지금이 좋고 낯설게 느껴지는 먼 바다 소금 냄새까지 돌랑돌랑 설레는 기분이 들어 마냥 좋기만 합니다. 그런 아이에게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지내는 낯선 집이 조금도 낯설지 않습니다. 한 지붕 아래 셋이 함께인 것만으로 좋아서 무조건 마음에 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족은 숲으로 갑니다. 숲에 이르러서야 엄마와 아빠는 서로의 등에 기대어 쉽니다. 서로의 취향에 맞는 국수를 나누고 서로를 바라봅니다. 바람에 셋의 모자가 날아가는 소동을 겪고 서야, 가족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며 밤이 깊어지는 동안에 가족의 시간도 깊어졌을까요?
그리고 가족은 바다로 갑니다. 바다는 다정하고 엄마와 아빠와 함께한 시간도 참 다정합니다. 아이는 참 행복한 기분입니다.
숲처럼 편안하고
바다처럼 다정한
오롯이 가족
남쪽 섬으로 떠난 엄마 아빠와 함께한 첫 번째 여행.
각자 바쁘고 분주한 중에도 단란하고 예쁜 가족이었지만,
이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붙어서 시간을 보낸 적은 흔치 않았던 엄마와 아빠, 아이.
처음에는 각자의 취향대로, 각자의 관심사대로, 각자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지를 못하는, 서먹함.
한 차를 타고 한 집에서 한 창으로 세상을 내다보면서 이들의 프레임이 하나로 맞춰 집니다.
서로에게 오롯하게 집중하게 된 셋은 어느새 몹시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끝내 가족의 의미가 삶을 관통하는 여정을 통해,
서로의 취향, 관심, 생각의 눈높이를 맞추며 친구가 되어 가는 게 아닐까?
가족의 다정한 순간을 보여주는 국지승 작가의 이번 그림책을 통해,
우리들의 다정한 내일을 꿈꿔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국지승
아이가 여섯 살 되던 해, 우리 가족은 남쪽 끝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이가 친구처럼 느껴지던 다정한 시간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쓰고 그린책으로는 『아빠와 호랑이 버스』 『바로의 여행』 『엄마 셋 도시락 셋』 『아빠 셋 꽃다발 셋』 『앗! 따끔!』 『있는 그대로가 좋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