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 이미지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
바람의아이들 | 4-7세 | 2025.03.25
  • 정가
  • 19,800원
  • 판매가
  • 17,820원 (10% 할인)
  • S포인트
  • 990P (5% 적립)
  • 상세정보
  • 18x27 | 0.385Kg | 68p
  • ISBN
  • 979116210246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안 에르보는 1999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온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도 활발히 작업 중인 안 에르보가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를 출간했다.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는 앞과 뒤, 양쪽 방향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코알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뒤집으면 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 『곰은 겨울잠을 자고 싶어요』가 시작된다. 한 권으로 두 권을 읽을 수 있는 1+1 그림책이랄까. 텍스트는 아주 간단하다. 코알라 편에서는 포클레인, 감자, 빨래 등 명사가 하나씩 제시되고, 곰 편에서는 신발을 신다·벗다, 놀다, 지나가다 같은 동사가 차례차례 나온다.

사물과 낱말을 짝 지워 유아들이 단어 형태로 말과 글을 익히도록 돕는 그림책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말 배우기 그림책은 하나의 분야로 분류해도 좋을 정도로 꾸준히 출간되는 형태의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앞과 뒤, 양쪽 방향으로 읽는 그림책
책을 읽고 싶은 코알라와 겨울잠을 자고 싶은 곰


안 에르보는 1999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온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도 활발히 작업 중인 안 에르보가 신작 그림책을 출간했다.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는 앞과 뒤, 양쪽 방향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코알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책을 뒤집으면 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 『곰은 겨울잠을 자고 싶어요』가 시작된다. 한 권으로 두 권을 읽을 수 있는 1+1 그림책이랄까. 텍스트는 아주 간단하다. 코알라 편에서는 포클레인, 감자, 빨래 등 명사가 하나씩 제시되고, 곰 편에서는 신발을 신다·벗다, 놀다, 지나가다 같은 동사가 차례차례 나온다. 사물과 낱말을 짝 지워 유아들이 단어 형태로 말과 글을 익히도록 돕는 그림책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말 배우기 그림책은 하나의 분야로 분류해도 좋을 정도로 꾸준히 출간되는 형태의 그림책이다. 안 에르보의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가 특별한 이유는 이 그림책을 통해 말 배우기가 가능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코알라 편을 보자. ‘포클레인’이 제시되는 그림에는 장난감 포클레인이 등장하고, ‘감자’에는 감자를 깎는 코알라 엄마가 등장한다. 포클레인과 감자, 빨래는 명사라는 점을 빼고는 기계와 식물, 집안일에 속하는 다 다른 계열의 낱말이다. 이렇게 낱말만 모아놓고 보면 특별한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우므로 이 그림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림과 그림을 이어 이야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아기 코알라와 엄마 코알라 딱 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독자는 제시된 낱말과 그림을 이용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려볼 수 있다. 엄마는 아기가 잔뜩 어질러놓은 포클레인과 장난감을 치우고 감자를 깎아 아침 준비를 한다. 서둘러 빨래를 마친 다음 아기를 유치원에 데려다준다. 그다음엔 함께 버스 타고 장을 보러 가고 집에 와서는 요리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기가 잠들기 전에 책을 한 권, 두 권, 세 권 읽어주는 엄마. 아하, 아기 코알라와 엄마 코알라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구나!
뒤편의 이야기 『곰은 겨울잠을 자고 싶어요』도 마찬가지로 아기 곰과 아빠 곰의 하루 일과를 보여준다. ‘신발을 신다, 신발을 벗다’에서는 비 오는 날 밖에서 놀다 들어온 아기와 아빠를, ‘놀다’와 ‘지나가다’에서는 냄비와 그릇을 죄다 꺼내놓고 악기 놀이를 하는 아기와 발 디딜 틈 없이 어질러진 장난감 사이를 통과하는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회사에서 이제 막 퇴근한 듯 목도리를 매고 서류가방을 든 채 얼빠져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노라면 그럴 만도 하겠구나 싶다. 퇴근하자마자 청소기를 돌리고 저녁을 차려 먹어야 할 뿐 아니라 아기와 숨바꼭질도, 말 타기 놀이도, 물놀이도 해야 하다니 얼마나 고단할까. 그럼그럼, 겨울잠을 자고 싶을 만도 하지.

매일매일 자라는 아기와 고단한 엄마아빠
양육의 즐거움과 수고스러움을 겹겹이 읽어내는 그림책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에서 동사와 명사를 익히는 낱말 배우기가 1차 목표라면 2차 목표는 코알라 가족과 곰 가족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낱말은 이야기의 씨앗이 되고, 장면과 장면이 이어져 하루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디테일들이 포착된다. 아기를 돌보는 엄마 코알라 곁에 매번 등장하는 책들. 아마도 엄마 코알라는 활자 중독자인 모양이다. 빨랫줄이나 빨래바구니 위에도 책이 놓여 있고, 책이 없다면 감자 껍질을 받치기 위해 깔아놓은 신문지나 장 보러 가는 수첩이라도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엄마 코알라는 아기를 돌보는 틈틈이 무언가 읽고 있는 중이거나 무언가 읽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아기를 돌보는 중이다. 이렇게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는 몸이 피곤하기도 하려니와 아기를 위해 전적으로 자기 시간을 내주어야 한다. 몸을 아끼지 않고 아기와 놀아주는 아빠 곰의 다크서클이 점점 짙어지는 듯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방식으로 육아가 얼마나 고단한지 일깨우는 것은 이 그림책의 3차 목표인 셈이다.
안 에르보는 단순한 선과 부분적인 채색, 감각적인 콜라주를 통해 곰과 코알라의 육아 장면을 포착해낸다. 대체로 배경이 텅 비어 있지만 덕분에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하루를 핵심적인 몇몇 장면으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간결한 그림 속에서도 엄마 코알라와 아빠 곰이 얼마나 살뜰히 아기들을 잘 보살피는지, 그들의 하루가 얼마나 분주하고 쉴 틈이 없는지 한눈에 알게 된다. 동시에 어린아이들을 양육하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똑같이 갖고 있을 간절한 소망이 느껴진다. 빨리 쉬고 싶다, 얼른 책을 읽고 싶다, 나도 내 시간을 갖고 싶다!
『코알라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는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읽는 그림책이다. 아기는 아기대로 낱말을 익히고 다른 아기들의 하루 일과도 엿볼 수 있고, 양육자는 양육자로서 감정이입이 가능하다. 어쩌면 누군가 자신의 수고로움을 알아봐주었다는 사실에 울컥 위로받게 될지도. 어린아이가 자신을 돌봐주는 어른의 처지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을뿐더러 필요한 일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몇 년쯤 시간이 흐른 뒤, 아이가 무심코 펼쳐본 그림책에서 몰랐던 엄마 아빠의 고단함을 뒤늦게 알아챌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간결한 그림책은 앞뒤로, 겹겹으로, 시간을 거슬러, 다양한 차원으로 읽기를 권한다. 물론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그림만 보는 것도 대환영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 에르보
벨기에 위클에서 태어나 왕립 브뤼셀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전공하고 카스테르만 출판사 편집자의 눈에 띄어 졸업과 동시에 그림책을 내기 시작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이며 시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지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조약돌 주우러 갈까?》, 《꼭두새벽을 보았니?》, 《엄마 아빠랑 난 달라요엄마 달라요》, 《비비가 올 거야가 거야》, 《나뭇가지 아이와 하나이면서 다섯인 이야기나뭇가지 이야기》,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내 들어주세요》, 《바람은 보이지 않아않아》 등이 있으며,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로199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새로운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