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람그림책 169권. 아이가 밤에 그림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린다. 문을 열어 보니 오리가 튜브를 들고 서 있다. 오리는 아이에게 함께 목욕하자고 한다. 아이와 오리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또 ‘딩동!’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둘이 나가 보니 판다가 잠옷을 들고 있다. 판다가 함께 잠옷을 입자는 말에 다 같이 잠옷으로 갈아입는다. 이후에도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악어와 문어 등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아이는 동물들과 함께 양치하고, 유령놀이 등을 한다. <딩동 누구 왔어요?>는 잠들기 전에 하는 일들을 보여주며 아이의 잠자리 습관을 유도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 씻고, 잠옷 입고, 잠드는 과정이 즐거워지는 잠자리 습관 <딩동 누구 왔어요?>는 잠자리에 필요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레 보여줍니다. 목욕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양치하고, 책 읽고, 잠드는 과정을 동물들이 찾아와 놀이하듯 구성해 놓았지요. 이는 “씻어야 해, 잠옷 갈아입어.” 하는 식의 강요가 아닌 재미난 놀이 같은 방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즐기며 따라 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아이에게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하지요. <딩동 누구 왔어요?>를 보면서 아이는 씻고, 잠옷 입고, 책 보고, 잠드는 일이 즐거운 놀이 같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반복되는 의성어로 시선을 집중시키기 <딩동 누구 왔어요?>에는 동물들이 찾아올 때마다 ‘딩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먼저 등장합니다. 책을 보다가, 목욕놀이를 하다가, 잠옷을 입다가, 양치하다가, 그 작은 소리에 시선을 집중시키지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 또한 ‘딩동’이란 반복적인 단어를 통해, 그냥 휘리릭 넘길 수도 있는 장면들을 새롭게 바라보며 흐트러진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다 읽은 뒤, 아이에게 “딩동!” 하면서 잠자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기억해 보게 하세요. 아이가 기억을 더듬어 움직이며 잠자는 활동을 재미있어 할 것입니다.
●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의 친근한 그림체 다루이시 마코 작가의 그림은 단순한 배경과 선명한 캐릭터가 대비를 이루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가 쉽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 장면마다 새로운 동물이 등장하여 시각적인 재미와 이야기의 확장성을 잘 풀어내고 있지요. <딩동 누구 왔어요?>의 본문 속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은 유쾌한 활력을 전하며, 동시에 잠자기 전의 차분한 분위기도 잘 느끼게 합니다. 아이가 잠자리에 누워 편하게 볼만한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도쿠다 유키히사
1940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다니면서 곤충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곤충뿐만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주제로 그림책 글을 써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도서로는 <바나나 선생님>, <곤충들의 축제>, <토마토가 데굴데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