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과 동물 사이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영국 그림책
『어린 회색 당나귀』는 아이들이 사람과 동물 사이의 교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국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어린 회색 당나귀를 매일매일 찾아가 아삭아삭한 당근을 주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말을 속삭여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소녀는 더 이상 어린 회색 당나귀를 찾아오지 않습니다. 매일 함께하던 소녀가 사라지자, 그 빈자리는 슬픔과 그리움으로 채워집니다. 결국 어린 회색 당나귀는 소녀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비록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지만, 어린 회색 당나귀는 소녀를 떠올리며 두려움을 참고 씩씩하게 찾아 나섭니다.
어린 회색 당나귀가 소녀의 빈자리로 인해 느끼는 그리움, 소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과 용기 등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형성된 마음의 끈을 보여 줍니다. 때문에 이제 막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해 나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어린 회색 당나귀』를 다 읽었을 즈음에는, 우리 아이들도 다른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 후반부에 어린 회색 당나귀가 소녀를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던진 마지막 말은 우리가 다른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가르쳐 줍니다.
“너를 떠올렸어. 두려움을 꾹 참고, 사랑으로 채워 가면서 말이야.”
출판사 리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니콜 스닛셀라(Nicole Snitselaar)
니콜 스닛셀라는 프랑스에서 자랐지만, 스코틀랜드 사람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모국어는 영어입니다. 그녀는 학창 시절에 학교에서는 프랑스어를, 집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면서 언어에 높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다섯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노래와 동요를 쓰다가, 어린이 책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다양한 그림책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림 : 코랄리 사우도(Coralie Saudo)
코랄리 사우도는 1981년 프랑스 북동부의 도시, 릴에서 태어났습니다. 공책 구석에 낙서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던 고등학생 소녀는 이제 번뜩이는 재치가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가 되어 2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컴퓨터 공학도이기도 했던 그녀는 전공인 디지털과 예술을 접목시킨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역자 : 이진영
이진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교육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미국 여행을 통해 다문화와 다양성을 경험하고 세상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영어 캠프 교사와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를 위해 세심하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옮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