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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
그린북 | 4-7세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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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와 부모의 역할을 반대로 바꿔 재미있게 풀어 낸 <우리 아빠 재우기는 정말 힘들어!>의 후속작이다. 이 그림책은 아빠와 아이의 역할을 바꿔서 표현하였다. 그러니까 책 속의 아이는 실제로는 아빠의 모습이고, 아빠는 아이의 모습이다. 작가가 아빠와 아이의 역할을 바꿔서 서로의 역할과 상황을 공감해 볼 수 있도록 재치 있게 표현했다. 아빠와 아이가 이 그림책을 함께 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빠는 동물원 입구에서부터 안달이 나서 발을 동동 구른다. 기다리는 줄을 참지 못하고 온갖 궁리를 하며 새치기를 하기도 한다. 동물원에 들어가서는 동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다. 그런 아빠를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다 눈앞에서 아빠를 놓치기도 한다. 아마도 아빠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을 것이다. 역시나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나를 보자 아빠는 데굴데굴 구르며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는데….

  출판사 리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느 집이든 늘 전쟁터 같을 거예요. 아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지요. 엄마 아빠가 쉬는 주말이 되면 놀러 가자고 떼를 쓰기도 하고 말이에요. 외출이라도 하면 엄마 아빠는 녹초가 되고 말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빠가 아이를 졸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갑니다. 그리고 아빠는 동물원에서도 제멋대로 행동하지요. 아빠의 뒤치다꺼리에 아이는 금세 지쳐버리고 맙니다. 참 재미있지요? 이 책에서는 아이와 부모의 역할을 바꿔서 부모의 심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바뀐 역할을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아빠와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를 들여다보아요!

아이와 부모의 역할을 반대로 바꿔 재미있게 풀어 낸
「우리 아빠 재우기는 정말 힘들어!」의 후속작!


프랑스 그림책 <우리 아빠 재우기는 정말 힘들어!>는 역할을 바꾼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재미나게 묘사하고 있다. (중략) 아빠의 모습은 평소 아이가 보이던 모습의 판박이다. 아이들은 마치 평소의 자기처럼 행동하는 아빠를 보면서 웃음을 터뜨린다. 자신이 할 때는 너무나 절실했지만 ‘키가 아주아주 크고, 힘도 무지무지 센’ 아빠가 그러는 걸 보니 우습기만 하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저절로 돌아본다. 현실을 뒤집은 설정은 아이들을 웃게 하고, 또 깨닫게 한다. 백 마디 잔소리보다 힘이 있으면서도 아프지 않다. 오히려 위로받은 느낌이다. 더 놀고 싶고, 더 이야기를 듣고 싶고, 부모와 같이 자고 싶은 제 마음을 부모가 다 이해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은 위로받는다.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 <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 한겨레 기사

외출만 하면 제멋대로 굴고,
떼쓰는 아이 때문에 지친 아빠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아빠가
원망스러운 아이가 함께 보며
서로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

모처럼 아들과 함께 보내는 주말,
온갖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물원으로
우리 함께 놀러 가요!

아빠는 동물원을 정말 좋아해요!

우리 아빠는 마음씨가 착하고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일요일 아침만 되면 완전히 달라져요. 아침 일찍부터 동물원에 가야 한다고 아직 한참 자고 있는 나를 깨우며 정신없게 만들지요. 아빠는 동물원을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느새 아빠는 나를 등에 매달고 동물원까지 치타처럼 달려갑니다. 사실 나도 동물원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아빠와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요. 왜냐고요?

아빠는 동물원에서 제멋대로 행동해요!

아빠는 동물원 입구에서부터 안달이 나서 발을 동동 구르지요. 기다리는 줄을 참지 못하고 온갖 궁리를 하며 새치기를 하기도 해요. 동물원에 들어가서는 동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지요. 그런 아빠를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러다 눈앞에서 아빠를 놓치기도 해요. 아마도 아빠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을 거예요. 역시나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나를 보자 아빠는 데굴데굴 구르며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네요. 겨우 아빠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끌었더니 이번에는 코끼리에서 모자를 벗고 인사해요. 그럴 때마다 코끼리는 아빠의 모자를 집어 가지요. 아빠는 그걸 보며 배꼽이 빠지게 웃어요. 나는 하나도 웃기지 않은데 말이에요. 벌써 이렇게 모자를 잃어버린 게 여덟 번째거든요. 휴우, 아빠와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다니까요!

아빠는 다 큰 어른인데 왜 이렇게 제멋대로 구는 걸까요?

이 그림책 속의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어딘지 조금 이상하지요? 아빠가 아이에게 동물원에 가자고 조르고, 동물원에서 천방지축으로 행동합니다. 아이는 그런 아빠를 어르고 달래며 한숨을 내쉬고, 때로는 단호하게 아빠를 제지하기도 해요. 보통은 아빠가 아이를 돌보며 그럴 텐데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빠와 아이의 역할을 바꿔서 표현한 책이랍니다. 그러니까 책 속의 아이는 실제로는 아빠의 모습이고, 아빠는 아이의 모습이지요. 작가가 아빠와 아이의 역할을 바꿔서 서로의 역할과 상황을 공감해 볼 수 있도록 바꿔서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이 그림책을 함께 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아빠는 여전히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끊임없이 움직이다 결국…….

퍽!

아이스크림은 또 개미들 차지가 되었네요.
할 수 없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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