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새 아빠 구함!>은 한부모 가족이 즐겁게 살아가면서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모색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하고, 최고라고 자랑하는 아이는 아빠가 없지만 발랄하고 당당합니다. 그러나 아빠라는 존재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엄마와 함께 능동적으로 새 아빠를 찾습니다. 그렇게 찾은 아빠는 아이의 바람처럼 키가 크거나 잘생기거나 그리 똑똑하지는 않지만, 시를 사랑하고 잠자리에 들 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자상하고 멋진 아빠입니다. 남과 다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가진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콜라주 기법의 재미있는 그림이 돋보이는 가족에 대한 신선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가족\' 하면 우리는 보통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아빠, 엄마, 아들, 딸 이렇게 단란한 네 식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곤 합니다. 가족의 사전적인 의미는 \'혈연과 혼인 관계 등으로 한 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입니다. 하지만 핵가족의 보편화, 단독가구, 1세대 가구, 이혼이나 불의의 사고로 의한 한부모 가족, 재혼에 의한 다부모 가족, 입양 가족 등 가족의 모습은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혼인 이혼 통계 결과\'를 보면, 2003년 한 해 동안 모두 167,000여 쌍이 이혼했고, 이는 전년 대비 15%가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이미 한부모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10%를 넘었고, 이혼 건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이혼율은 당연히 한부모 가족의 증가로 이어지는 한편, 재혼을 통한 다부모 가족도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부모 혹은 다부모 가족은 소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윤자(경희대 아동가정학) 교수는 한 칼럼에서 이전의 정형화된 The Family(한 가족)의 형태에서 여러 가지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Families(다양한 가족)로의 변화를 설명하며, 여러 가족의 형태를 유연성있게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다비드 칼리 (David Cali)
이탈리아의 젊은 작가예요. 톡톡 튀는 상상력과 위트 있는 유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노바에서 살면서 만화, 동화, 시나리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그 순간 마침>이 있고, <나는 기다린다>라는 작품으로 2005년 바오밥상을,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로 \'예술상\' 부문에서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안나 라우라 칸토네 (Anna Laura Cantone)
재능이 뛰어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탈리아의 그림 작가로서 유럽디자인연구소에서 학위를 받았어요. 책에 풀칠을 하거나 천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그림을 시도하면서 늘 색다르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표현 기법을 통해 새 아빠를 찾는 어린 소녀의 마음과 열정을 잘 그려 내고 있습니다.
역자 : 허지연
프랑스 파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어요. 벨기에 브뤼셀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of Bruxelles)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랑에꼴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아름다운 터키 스리퍼 바부쉬>, <잔과 곰과 거지 왕자>, <어린 광부 오구스트>, <뻬넬로쁘의 크리스마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고, 현재 전문번역업체 U&J에서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