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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꽃 이미지

개구리꽃
반달 | 4-7세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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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달 그림책 27권. 2015년에 <펭귄 랄랄라>로 첫 그림책을 선보인 구신애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푸른 밤하늘을 수놓던 달빛이 곳곳에 흩어져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고, 다시 달로 태어나는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상처럼 그림책으로 옮겨 놓았다. 첫 책에서는 펭귄들의 발랄함이 돋보였다면, 이번 두 번째 그림책 <개구리꽃>에서는 자연의 반짝임이 돋보인다.

지은이는 지은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잔잔하게, 그러나 따뜻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다. 푸른 밤하늘에 뜬 달이 노란 달빛을 떨어뜨린다. 작은 달빛들은 세상으로 내려가 한낮 열기로 발갛게 물든 꽃 위에 내려앉는다. 노란 달빛으로 단장한 꽃은 더욱더 생생하게 살아나더니 폴짝 뛰어오른다. 아, 개구리! 상상할 수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 꽃에서 일어난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

  출판사 리뷰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던 달빛이
세상에 내려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상상할 수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림으로 태어난다!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그림에 오롯이 녹인 그림책!

2015년에 《펭귄 랄랄라》로 첫 그림책을 선보인 구신애 작가가 두 번째 그림책 《개구리꽃》을 펴냈습니다. 푸른 밤하늘을 수놓던 달빛이 곳곳에 흩어져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고, 다시 달로 태어나는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상처럼 그림책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첫 책에서는 펭귄들의 발랄함이 돋보였다면, 이번 두 번째 그림책 《개구리꽃》에서는 자연의 반짝임이 돋보입니다.
지은이는 지은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잔잔하게, 그러나 따뜻하고 재치 있게 표현합니다.
푸른 밤하늘에 뜬 달이 노란 달빛을 떨어뜨립니다. 작은 달빛들은 세상으로 내려가 한낮 열기로 발갛게 물든 꽃 위에 내려앉습니다. 노란 달빛으로 단장한 꽃은 더욱더 생생하게 살아나더니 폴짝 뛰어오릅니다. 아, 개구리! 상상할 수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 꽃에서 일어납니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뛰어오른 개구리는 온갖 빛을 세상에 뿌리더니 곧이어 불꽃놀이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이 불꽃들이 사그라들 때쯤엔 또 이상한 일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지요. 그건 바로 불꽃을 날개에 품은 나비! 온갖 빛깔의 나비들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이어서 나비는 다시 꽃이 되고,(여기서는 밝힐 수 없는 놀라운 마술이 또 한 번 일어나고!) 꽃은 빨간 열매를 탐스럽게 맺습니다. 또 빨간 열매에 송송이 맺힌 노란 씨앗들은 아름다운 빛을 내뿜으며 밤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날아오른 씨앗들은 무엇이 될까요? 또 그 씨앗들은 어떤 놀라운 일을 만들고, 어디로 날아갈까요?

깜깜한 밤에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개구리꽃》은 달빛이 내려와 세상을 바꾸는 과정을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처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의 글은 겨우 한 줄입니다. 그것도 그림책의 앞쪽과 뒤쪽에 반씩 나뉘어 있습니다. 글이 없는 빈자리는 오롯이 그림의 몫입니다. 짧은 한 줄 글이 얘기하듯, 달은 잠깐 빛을 잃었다가 다시 태어날 뿐입니다. 그 동안 세상은 그림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라져 가지요.

달이 기울고 밤하늘이 깜깜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달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리지요. 그러다가 초승달이 뜨고 보름달이 뜨면 그제야 “달 참 밝다!” 하고 환한 달을 반깁니다. 하지만 작가는 달이 기울 때, 세상이 모두 깜깜할 때를 떠올리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깜깜한 밤처럼,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한없이 작아지고, 한없이 초라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깜깜한 밤이 무서워서 저 구석으로 숨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달이 빛을 잃었을 때, 비로소 세상이 깨어납니다. 환할 때는 볼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우리가 아플 때 약을 먹으면 한참 뒤에야 기운을 차리는 것처럼, 달빛을 받은 세상은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 갑니다. 달빛 머금은 꽃이 개구리가 되고, 개구리가 불꽃이 되고, 불꽃이 나비가 되듯이, 크게 달라지는 게 없을 것 같던 세상은 우리가 기운이 다 빠졌을 때, 잠에 빠졌을 때, 그제야 기운을 차리고 기지개를 켭니다. 그러니 깜깜하다고 실망하거나 울고 있을 때가 아니지요. 울음을 뚝 그치고, 그 다음 그림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우리 함께 그림책 《개구리꽃》을 펼쳐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구신애
느린 사람. 그리는 사람. 쓰는 사람.조용한데 말 많은 사람.생각은 더 많은 사람.마음속 먼지와 부스러기가 많은 사람.그걸 모아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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