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스푼북 창작 그림책 6권. 에밀은 투명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투명 인간이 되면 싫어하는 치커리 요리를 먹지 않아도 되고, 좋아하는 초콜릿 무스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에밀은 투명 인간이 되었는데 엄마는 에밀을 보는 것 같았다. 에밀은 엄마가 어떻게 자신을 볼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에밀은 엄마가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본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밀은 입은 옷을 다 벗고 의기양양해했다. 이제 엄마도 자신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좋아하는 줄리가 집에 찾아왔다. 투명 인간인 에밀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음껏 줄리를 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마음대로 행동하고 싶을 때, 투명 인간이 된 에밀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오늘은 아무도 에밀을 보지 못할 거예요. 투명 인간이 되기로 했거든요. 투명 인간이 되면 부모님의 잔소리를 피해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도 투명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투명 인간이 되어 마음대로 행동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투명 인간이 된 에밀의 모습을 보며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에밀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마음에 먹을 것이나 행동거지 등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하게 돼요. 하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잔소리로만 들릴 수도 있어요.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하고 싶겠지요. 그럴 때 아이들은 슈퍼맨이나 투명 인간이 되고 싶다는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에밀처럼요.
투명 인간이 되어서 마음대로 행동하는 에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에밀이 마냥 부럽기만 할까요? 평소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에게 에밀의 모습은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에밀은 오래전부터 투명 인간이 되고 싶었어요.
투명 인간이 된다는 건 멋진 일이에요.
“안 돼, 에밀! 초콜릿 무스가 먹고 싶으면 치커리부터 먹어!”
아니, 엄마는 어떻게 에밀을 본 걸까요?
에밀은 곰곰이 생각하며 콧구멍을 후볐어요.
아하! 초콜릿 콧수염이 생겼을 거예요. 그걸 엄마가 본 거예요!
“에밀, 어서 와! 네가 좋아하는 줄리가 기다리잖니……
아니, 에밀! 왜 옷을 홀딱 벗은 거야?
에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운이 좋게도 에밀은 오늘 투명 인간이니까요.
하지만 줄리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뱅상 퀴브리에
1969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18세에 첫 소설을 쓰고 판매원, 기자, 전화 교환원 등 다양한 일을 하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50편에 가까운 아동, 청소년 소설을 썼고 여러 아동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못 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 《바다로 간 스쿨버스》 《있잖아, 샤를》 《네가 태어난 날 엄마도 다시 태어났단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