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옛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글을 다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 전래동화이다. 요즘 사람들은 감히 생각하지 못할 옛사람들의 엉뚱하고 황당한 거짓말을 즐겁고 발랄하게 표현한 그림과 의태어, 의성어로 리듬을 맞춘 문장이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옛사람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 옛사람들의 이야기는 요즘 사람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것이 많습니다. 어른들이 어려서부터 읽거나 들었던 재미있는 옛이야기는 삶의 교훈이나 지혜를 주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은 아이들을 신나게 웃으면서 옛사람들의 발랄한 상상의 세계에 빠지게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거짓말’은 악의적으로 남을 속이거나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라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엉뚱한 거짓말입니다. ‘물 없는 개울에 빠진 물고기가 허우적대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다리 없는 노루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머리 없는 뱀이 날 없는 낫을 물고’, ‘앞 못 보는 사람이 물고기를 보고 외치고’, ‘삼베옷에서 솜을 뽑고’ 등등 황당하고 기묘한 거짓말이 펼쳐집니다. 이 거짓말을 강한 색채로 절묘하게 표현한 그림과 노래하듯 흐르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홍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어요.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옛이야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지금은 옛이야기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서 ‘대안교육연대’에서 일하며 전국의 대안학교들에 힘을 보태고 있지요. 《또롱또롱 아기말 전래동요》, 《깔깔깔, 웃음보따리 터졌네》, 《옛이야기 속에서 생각찾기》(공저), 《설화 속 동물 인간을 말하다》(공저) 등 옛이야기와 동요 책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