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 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키 큰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열대 우림. 이곳에 이 책의 주인공 아기 코끼리 네오의 가족이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의 모습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울창했던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네오의 가족은 좁은 보호구역에 갇혔다. 짙은 녹색의 숲이 끝도 없이 펼쳐졌던 곳이 시커먼 땅으로 변한 것이다.
나무가 사라진 땅에는 대신 인간이 만든 공장과, 도로, 도시, 그리고 야자나무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제 네오의 가족들은 보호구역 밖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도 없고, 헤어진 형제들을 만날 수도 없었다. 먹을 것은 늘 부족해서 네오는 친구들과 바나나를 나눠 먹을 수도 없었다. 언제까지 네오의 가족은 힘들게 갇혀 살아야 할까? 지금부터 네오가 뿌린 작은 희망의 씨앗이 숲을 다시 살리는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한 아이의 작은 생각으로 파괴된 숲을 되살릴 수 있어요!아기 코끼리 네오는 자기 마음대로 숲을 파괴한 인간과 기계가 미웠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숲을 되살려 엄마가 그리워하는 형제들을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그러다 문득…, 네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바로 씨앗을 심는 거예요. 씨앗이 자라면 나무가 되고, 그러면 숲길을 만들 수 있어요. 숲이 생기면 몸집이 큰 코끼리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지요!
안타깝게도 네오는 혼자서 숲을 모두 되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요. 저자는 네오를 통해, 망가진 지구를 되살리려 열심히 목소리를 높이는 젊은 환경 운동가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처음에 아기 코끼리 네오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어른 코끼리들은 없었어요. 그럼에도 파괴된 숲을 되살리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보여 줍니다. 지구 기후 변화에 대책을 마련하라는 어린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작은 외침이 현재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이 된 것처럼, 우리도 자연을 살리는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사라지는 자연의 생명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다시 회복할 수 있어요! 아기 코끼리 네오는 처음에는 혼자 씨앗을 심었지만, 곧 동물 친구들이 그와 함께 움직였어요. 저자는 이 책의 배경이 된 보르네오 섬에 사는 여러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켰어요. 흰개미, 태양곰(말레이곰), 천산갑, 수염돼지는 물론 긴꼬리원숭이와 구름무늬표범이 나와 함께 땅을 일구고, 씨앗을 심었어요. 실제로 이 동물들은 지금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이 동물들은 열대 우림에 사는데, 이미 전 세계 열대 우림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거든요!
아이들은 책을 보며 씨앗이 나무로 자라는 과정을 배울 거예요. 더 나아가 자연은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소중한 곳임을 깨달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자연도 우리 인간처럼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요.
사라지는 자연을 회복하는 일은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요. 우리도 책에 나오는 동물처럼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치면 망가진 숲을, 자연을, 생명의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열대 우림의 현재 상황을 배우고, 지구를 살릴 방법을 나누며, 나무 심기와 같이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더 늦기 전에, 우리 네오와 함께 희망의 씨앗을 심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지 이브
비주얼 스토리텔러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의 첫 번째 그림책 《빙하가 사라진 내일》로 2017년 프랑스 스트랫퍼드 도서관협회와 독립출판사 샐러리야가 주관하는 어린이 그림책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금도 휴먼 다큐멘터리, 일본 목판, 만화책,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